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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고추 및 상추 모종을 옥상 화단에 심었다. 오늘 비까지 와서 때는 제대로 맞춘 듯 싶다. 예전, 공원에서 하던 것처럼 대규모 농사는 여건상 어렵고 조촐하게 옥상에 다시 먹거리 장만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마음의 여유가 없다보니 퇴비도 미쳐 준비하지 못해 그냥 심었다. 조만간 퇴비정도는 보충해줘야 할 것 같다.

 

농사 감각을 잃지 않기 위해서라도 매년 조금씩 봄이 오면 이어가는 데 이번에도 2017년 봄 농사에 돌입한 거다. 바쁠수록 마음의 안식이 필요하기에 교회 및 농사에 신경을 써야겠다. 채소류를 바라보면 너무도 살아있다는 것이 소중하게 여겨지기에...올해도 마무리되는 그날까지 열심히 가꾸여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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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블로그 산바람

    아직 서리가 올 가망성이 남았는데 상추는 괜찮아도 고추는 좀 빨리 심은듯 합니다.

    2017.04.17 22:28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서유당

      맞아요. 고추는 5월에 시작해도 되는데 우연히 모종을 발견하는 바람에 일찍 시작했네요^^

      2017.04.18 01:15
  • 파워블로그 블루

    신랑도 고추는 아직 심지 않았던 걸요.
    고추 심을 두렁만 만들어놨대요.
    그래도 날씨가 좋으니, 고추가 잘 자라길 바라요. ^^

    2017.04.18 09:57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서유당

      오늘도 비가 와서 싱그러움을 더해주네요^^. 감사합니다.

      2017.04.18 17:47
  • 파워블로그 파란자전거

    옥상텃밭 잘 되기를 바랍니다...농사도 관심이 첫째더라고요...^^

    2017.04.18 10:29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서유당

      우리 가족의 밥상을 풍성하게 해줄거니까 부지런히 물을 날라야겠지요^^

      2017.04.1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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