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 오늘도 물을 주었다. 생각날 때마다 거르지 않고 물을 주려고 노력한다. 특히 물통에 가득 물을 받아놓은 터라 여유있게 물을 줄 수 있었다. 덕분에 채소들이 잘 자랄 것 같은 싱그러움이 전해온다. 흙내음도, 거름 냄새와 더불어 구수하게 느껴진다. 옥상의 바람과 햇빛을 이겨내며 무럭무럭 자랄 야채들을 보면서 흐뭇한 하루를 마무리한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물을 주었다. 생각날 때마다 거르지 않고 물을 주려고 노력한다. 특히 물통에 가득 물을 받아놓은 터라 여유있게 물을 줄 수 있었다. 덕분에 채소들이 잘 자랄 것 같은 싱그러움이 전해온다. 흙내음도, 거름 냄새와 더불어 구수하게 느껴진다. 옥상의 바람과 햇빛을 이겨내며 무럭무럭 자랄 야채들을 보면서 흐뭇한 하루를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