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맞아 오랜만에 극장 나들이를 했다.체홉, 여자를 읽다란 연극이다. 좋은 기회가 생겨 만나게 된 연극~안톤 체홉의 단편 4편을 각색한 옴니버스극이다.[약사의 아내], [아가피아], [나의 아내들], [불행] 4편이다.소설론 한편도 읽어본 적이 없기 때문에 기본적인 정보가 없었다. 그냥 안톤 체홉의 소설이라는 것 밖에는...역시 직접 관람할 공연이라면 많은 정보를 보고 가지 않는걸로~^^ 자주 가봤던 공연장들이 많다고 해서 모든 공연장을 가본 건 아니다. 왠 뜬금없이 극장타령이냐 하시겠지만 극장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