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엔 연합작전!!!

와우~ 레드보다 내가 더 좋아하는 캐릭터인 아기새들~~~
이번에도 귀염보짝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레드와 아기새들~ 와우 귀여워~~~

레드와 친구들~~~
앵그리버드는 빨간 녀석이 화를 내고 있는 장면이 인상적이어서 보고 싶었던 영화다. 허나 극장에 갈 시간을 놓쳐 나~중에 따로 봤던 녀석...
올 여름 드디어 2편으로 레드가 돌아왔다. 1편에서 영웅으로 급부상한 찌질이였던 레드...
이번엔 어떤 일이 그를 영웅(?)으로 만들까?
투닥투닥 서로를 견재하기 바쁜 피그들과 버드들...그들은 오늘도 투닥거리기 바쁘다.
그러던 중 피그섬에 이상한 물체가 날아오고 이를 수상히 여긴 레너드는 레드에게 휴전을 요청한다. 그리고 그들은 그것을 쏘아올린 자들이 자신들의 섬을 위협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렇다면 이번에도 이 레드님이 나서야지!!!" 그들을 무찌를 연합팀을 결성하게 호기롭게 그곳으로 출동!!! 과연 그들은 이기고 돌아올 수 있을까?
요즘 애니메이션들이 실사로 많이 만들어지고 있다. 순간 '앵그리버드도 실사로 만들면 어떨까?'란 상상을 했다. 그럼 저 털뭉치들을 어떻게 만들지? 그럼 피그들은? 혼자 이런저런 상상을 하며 봤다.
여튼 늘 심술난 얼굴이나 심드렁한 얼굴로 등장했던 레드...그런 녀석이 1편에서 버드랜드를 구하고 영웅이 됐다. 그 이후론 자신감이 뿜뿜이다. 그래서 그런지 2편에선 처음부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인다.
친구들(스피드 짱 척, 걸어다니는 시한폭탄 붐)과 함께 여전히 버드랜드의 지킴이로 활약 중이다.
그런데 말입니다. 버드랜드가 중심이 되어 이야기를 이끌어가긴 한다. 하지만 빼놓을 수 없는 녀석들이 있다. 바로 피그랜드의 피그들!!! 가장 압도적인 장면은 마지막에 즈음 등장한다. 바로 옷에서~ 그들이 준비한 소품은 그들을 그곳에 입성하게 하는데 무척 도움이 되었기 때문에 더더욱.. 그리고 또 다른 옷도...
좌충우돌 엉망진창으로 계획이 가고 있긴 했지만 역시 함께 뭉치니 힘이 생긴다.
그리고 이번엔 또 다른 영웅도 등장한다. 누군지 궁금하면 극장으로~
그리고 레드랑 친구들도 궁금했지만 난 아기새들이 더 궁금했다. 꼬맹이들 분량이 제법 되어 너무 좋았다. 귀염 뽀작!!! 막판에 도움도 무지되는 녀석들~
전쟁처럼 시작되었지만 결국에 모두다 좋은 순간을 맞이했던 앵그리버드~
방학을 맞아서 아이들과 함께 하면 좋다... 개인적으로 더빙판으로 한번 더 만나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