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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싹한 연애를 봤었다.

좀 엉뚱하긴 하지만...귀신이 나오는 영화가 이렇게 또 하나도 안무서운 것은 넘 오랜만이었던 기억이 난다.

멋진 마술사처럼 보이지만..엉성한 마술사 이민기와...다크서클이 서린..눈을 하고 있는 귀신보는 그녀 손예진이 나왔던 영화를 각색하여 연극으로 만들었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실제로 보게 될줄이야!!!

자 그럼 연극 오싹한 연애 영화와 어떻게 다른지 한번 비교해 볼까나??

 입구 계단에 쭉~~포스터들이~~~

이번엔 오늘 등장하는 배우님들부터 봐주셨다..

사실 다 모르는 배우님들이다..^^;;

 

사실 늦을 것 같아서..주최측에 전화를 드렸는데..늦으면 절대 못들어간단다..

어찌나 초조하던지..

그런데 다행하게도 10분전에 도착했다...와우~

그래서 화장실까지 다녀오는 여유를!!!

시작전 무대다...

마술사와 귀신이 등장해서 그런가...

시작전 무대도 뭔가 음산하면서도 신비로운(?) 느낌이??

 

한낮(2시) 시작하는 연극이라서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없을 줄 알았으나...의외로 꽉찬 극장안..

어두워서 잘 보이진 않는다...

 

여튼...

그렇게 기다리고 있는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려는 그가 등장했다!!!

 

연극마다 항상 시작전에 분위기를 띄워주기 위해 등장하는 그!!!(여기서 그는 한사람을 지칭하는건 아니다..연극마다 배우들이 다르므로!!!)

오호..역시 이번 연극에서도 그의 활약은 좋았다.. 

 

극중에서는 멀티맨같은 역할로 보이지만..(마술사의 조수로다가 등장한다..)

이런 분들이 연기는 짱인 듯!!!

 

자 그럼 이제 연극에 대해 살짝 엿볼까나??

 

뭐 줄거리는 많은 분들이 아실거라 생각하지만 살짝 다른 시작으로다가!!!

 

마술사의 마술이 시작된다.(배우님이 직접 마술을 좀 배우셨나보다...물론 살짝 어설퍼보이긴 했지만..ㅋㅋ)

그런데 그곳에 뜻하지 않은 어떤 여인이 등장한다..분명 마술로 불러낸 것이 아닌다..

그리고 마술사에게 수수께기같은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목걸이를 전해달라고 했어요...

과연 그녀는 누구일까?

그리고 그는 그녀를 다시 찾을 수 있을까??

 

영화에서처럼 CG효과 등을 쓰기가 연극에서는 좀 어려워서 뭔가 음산한 분위기를 내는게 한계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무대의 암전이 있을때마다..불어오는 바람이나...꼭 옆에서 속삭이는 듯한 말소리가 등장할때는 정말 오싹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

 

영화에서의 내용과 거의 비슷하지만...역시 연극이라는 공간적인 한계가 있어...아주 많은 것들을 표현하진 못했지만...배우님들의 실감나는 연기로...그 모든 제약점을 커버해주셨다는거~

특히 귀신님들!!! CG없이도 귀신으로의 멋진 활약을 보여주셔서 극이 더 흥미진진했던 것 같다는거~~~

두분다 멋지시다는~~~

 

역시 배우님들 중 돋보이는 분은...마술사의 보조로 등장한...극중 배역이름이 생각이 안난다..ㅠㅠ

여튼..그분!!! 정말 당신 감초연기..짱이요!!!

 

마무리도 깔끔하게 해주시는 그분!!!

 

 

끝인사 포착!!!

인사를 하시기에..냉큼 사진기를 들이댔다..

 

 

보조님은 안내중~

인사가 끝난 후 연극이 어땠는지..후기는 어떻게 하면 되는지...등을 안내하고 있다.

 

남겨줘야쥐..후기!!!

오고가는 후기속에 싹트는 사랑(?)

 

여튼....덥고 힘들고..피곤한 요즘...한줄기 웃음으로 마음을 한결 가볍게 해주었던 연극이 아니었나 싶다.

아직 절찬 상연중이니....한번 가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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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뉴스조나단

    사랑이 싹트고 계시네요. 연극 후기 상품은 후근거리는게 많잖아요. 전 몇달전에 <그녀를 믿지 마세요>를 보면서 선물 잔뜩 받아왔었어요. 후기가 아닌 가위바위보를 잘해서요. ㅎㅎ

    2014.07.23 16:23 댓글쓰기
    • 두목원숭이

      아하~전 첫판에 다 떨어지더라구요..감이 없어요~~ㅋㅋ
      제가 요즘 넘 바빠서 제 블로그 관리만으로도 허덕이다보니..찾아뵙지 못했습니다...ㅠㅠ
      앞으론 간간히 뵈러갈게요~~~^^

      아참..그리고 사랑은 아직이랍니다..^^;;

      2014.07.2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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