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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되고 싶으나 엄마가 될 수 없었던 그녀...

그런데 그녀의 소원이 전혀 생각지 않은 곳에서 이루어지게 된다.

그리고 엄마로서 아들을 위해 끝까지 의리를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무슨 이야기인지 도통 모르겠다고??

바로 마당을 나온 암닭의 내용이다.

 

우리에게 책과 애니메이션으로 잘 알려진 마당을 나온 암탉이...

연극에 이어 뮤지컬로까지 만들어져서 우리 곁에 돌아왔다. 

다닥다닥붙은 닭장...팔기위한 알을 낳은 닭들과...마당을 자유로이 거닐면서 편안한(?) 삶을 살고 있는 듯한 동물들....

마당이 완전한 자유를 의미하지는 않는듯 하나...닭장 속의 닭에겐 마당이 동경의 장소...

그렇게 동경하던 마당으로 나올 수 있엇지만...이젠 어미가 될 수 없는 암탉은 절망에 빠진다....

그런 그 암탉앞에...예쁜 알이 나타난다...

바로 오리의 알!!!

그렇게 어미가 될 수 없었던 암탉은 드디어 어미가 되었다.

그리고...그녀에게 시련이...과연 그녀의 선택이 옳았을까??

 

 

마당을 나온 암탉

황선미 저
사계절 | 2011년 06월

 

마당을 나온 암탉

한국 | 드라마,애니메이션,어드벤처 | 전체등급
2011년 제작 | 2011년 07월 개봉
출연 : 문소리,유승호,최민식

 

사실 책으로도 봤고...애니메이션으로도 봤던 작품이었기 때문에 뮤지컬로 동물을 어떻게 표현할까 무척이나 기대가 되었었다.(역시 비교해 보는 재미가 좋답니다~)

오호...동물들을 표현해 준 배우님들...그 표현들 아주 멋있었다는...

거기에 동물들을 익히 알수 있게 하는 손짖 발짖!!!

연습하시느라 꽤나 힘드셨으리라 생각된다.

연기자님들 동물들처럼 연기하기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사실 배우님들이 그렇게 낯익은 분들은 없었다..

그렇다고 무조건 낯설지도 않았다는....어 저배우..어디서 본거 같은데...하며....^^;그러나 아쉽게도 기억이 가물가물..^^

연극이나 뮤지컬을 보면 내용은 생각이 나는데 배우님들 생각이 그다지 나질 않는다는거..^^

아마도 극에 너무 집중해서??

물론 TV에 등장했던 배우님들이면 조금 더 친숙하게 느껴지긴 하지만...

역시 TV라는 매체를 무시할 수 없어서....조금은 씁쓸하게 생각이 들기도...

뭐 배우님들의 인지도가 나에게 낮다고 해서...그들의 연기가 낮다는 의미는 아니니..

걱정마시고 관람 하시길~^.~

 

 

배우님들의 인사시간~~~

극이 나오는 동안은 숨죽이고 있다가~

극이 끝나고 인사시간에 냉큼 사진기를 들이댔었다..

물론 마구 흔들리는 사진사의 팔로..그다지 선명하게 찍히진 않았지만...

배우님들 수고 많으셨다규~ 

뒤에서 연주를 담당했던 연주자들에게도 격려의 박수를~~~

조금 큰 공연장의 뮤지컬의 매력은 역시....실시간 음악이라는거~^^ 

끝으로...그내들이 다시 동물처럼 움직이면서 춤과 노래를 한바탕~

정말 당신들 동물인듯 동물아닌 동물같은 모습을 보여줘서 무척이나 좋았다는~~~

 

아..아직 아이들 방학이 끝나지 않았고...다음주엔 설명절도 있으니 가족과 함께 보면 좋을 듯한 생각이 든다..

 

그리고 끝으로!!!

엄마의 사랑과....엄마의 마음을...다시한번 느끼게 해준 그런 뮤지컬이었다.

 

어머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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