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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 상상책 3

[도서] 색 상상책 3

김잼 글그림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색 상상책 시리즈가 3권이다.
다른 시리즈도 궁금하다.
어떤 색을 그리고 썼을까.
시리즈 3책은 보라색을 다뤘다.
BTS이후로 보라색이 좋아졌다.
표지부터 보라색 안경이 딱!
색깔 보라를 나타내면서 동사 보다 라는 말도 함께 들어있다.
’보라,보라!‘는 보라색을 봐
라는 뜻으로 해석했다.
’보라 새‘는 보라색의 새와 새를 봐 라는 이중 언어를 담았다.
보라비와 보라산은
보라색인 비와 산을 상상하느라 좋았다.
보라색인 비와 산은
어떤 모습일까.
마치 보라색 셀로판지를 통해 바깥세상을 바라보는
느낌이다.
보라산은 보랏빛으로 물든 노을을
보는 듯하다.
상상책이라는 이름이 왜 붙었는지 알겠다.
보라반짝임과 보라마음은 그림으로 봐도 예쁘고 아름답다.
처음과 끝에 등장하는 보라색 망원경은 세상 아름다운 것들을 가만히
바라보라는 의미가 있는 거 같다.
그것도 멀리있는 것은
가깝게,
작은 것도 자세하게, 유심히 바라보라는 뜻인거 같다.

보라비가 키운 작은 나무가 커져서 꽃도 피고 열매도 맺어서 숲에도 산에도 그 열매를
갖고 다닌다.
이야기는 이어지는 듯하다가도 전혀 새로운 이야기를
나타낸다.

이 책은 힐링의 시간도 선물해준다. 전체적인 글자수는
얼마 안되지만 여백이 있고 색감이 아름다운 책이다.
생각할 시간을 나눠주는 책. 다른 여러가지 색깔과 그 속에 담긴 이야기들이 궁금해지는 책이다.
시리즈가 궁금한 책.

<서평단활동으로 책을 무상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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