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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재채기가 나오려는 순간, 공포 속에서, 근심 속에서, 

깊은 함정 위에서, 전장의 황급함 속에서, 강렬한 호기심 속에서,

그리고 배고픔의 시작과 끝에서, 

중단하지 말고 계속 깨어 있어라.


65 

다른 가르침에서 말하는 순수성이란 

우리에게는 불순한 것이다. 

실제로 어떤 것도 순수하거나 불순하다고 

나눌 수 없음을 알라.


66 

동일하지 않은 동일함이 되라. 

친구에게도, 낯선 사람에게도, 

명예와 불명예 속에서도 그렇게 되라. 


67 

여기 변화의 구(球)가 있어 변화하고 변화한다. 

변화를 통해 변화를 소멸시켜라.


68 

암탉이 병아리들을 기르듯이 실체 속에서 특별한 앎들과 

특별한 행동들을 길러라.


69 

진실로 말하자면 속박과 자유는 서로 이어져 있기 때문에 

이 말들은 오직 우주를 두려워하는 자들만을 위한 것이다. 

이 우주는 마음들의 반영이다.

그대가 하나의 태양으로부터 물 속에 비친

수많은 태양들을 보듯이 얽매임과 해탈을 그렇게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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