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한때 세상은 

날 위해 도는 줄 알았지

 

날 위해 돌돌 감아오르는 줄 알았지 

 

들길에 

쪼그려 앉은 분홍치마 계집애

 

※ 시가 짧구나 했더니 현대시조 라고 하는 군요. 

시조도 시대를 따라 이렇게 변하네요.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6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산바람

    현대시조 잘 읽고 갑니다.

    2021.02.17 08:58 댓글쓰기
    • 스타블로거 이하라

      감상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2021.02.17 12:41
  • 엄마는독서중

    아..저도 학창시절 세상이 제 중심으로 돌아가는줄 알던 때가 있었네요..성격 참 뭐같았는데..ㅎ 좋은 친구 만난 덕에 인간되었지요.ㅋ

    2021.02.19 03:59 댓글쓰기
    • 스타블로거 이하라

      다들 세상이 자기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는 시절이 있나봐요. 저도 그랬던 때가 있었는데 한해 두해도 안돼서 깨더라고요.^^

      2021.02.19 09:13
  • 별나라이야기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아니라서 다행입니다..ㅋㅋ 누구에게나 그런시절이 있나봐요..^^

    2021.02.19 19:36 댓글쓰기
    • 스타블로거 이하라

      어느시절만의 치기는 다를 겪는 건가봐요..ㅎㅎ 그래서 공감가능하고요..^^

      2021.02.19 23:02

PYBLOGWEB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