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세상은 날 위해 도는 줄 알았지 날 위해 돌돌 감아오르는 줄 알았지 들길에 쪼그려 앉은 분홍치마 계집애 ※ 시가 짧구나 했더니 현대시조 라고 하는 군요. 시조도 시대를 따라 이렇게 변하네요. #名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