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은작가와의 만남
2010년 6월1일 화요일 오후 7시30분
정독 도서관
노란 화살표를 따라 정독도서관 시청각실로 가면서 또다른 싼티아고를
가고 있다는 생각을 잠시하게 되면서 작가를 대면한다는마음이 한껏 부풀러 있었
었다. 유언장까지 써놓고 하나님을 만나겠다고 머나먼 순례의길을 떠났다는
그분의 신앙고백을 책을통해 읽었지만 직접 듣고 싶었기때문에 내마음은
설레고 설레였다. 시청각실로 들어가 편안한 자리를 찾아 앉았고
잠시 후에 작가님이 등단하시면고 말씀이 시작되었다. 생각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