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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의 기쁨

[도서] 취향의 기쁨

권예슬 글그림

내용 평점 3점

구성 평점 5점

취향의 기쁨 - 권예슬

· 책 속의 울림 문장

내가 가진 취향에 초라함이라는 딱지는 붙이지 말 것. 때로는 취향이 없을 수 있음을 받아들일 것. 주변사람들에게 잠시 빌린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다 보면, 내가 원하는 색이 무엇인지 명확히 알게 될 수도 있으니 질문을 주고받는 것에 쭉 마음을 열어둔 채 살아가고 싶다. 취향에 정답은 없으니까.

 

 

 

· 생각 기록장

취향이 없어 힘들다는 생각은 옛날부터 하기는 했다.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고, 나쁘지 않은 상태를 꾸준히 유지하다보니 타인을 대할 땐 편했지만 온전한 나 자신을 볼 땐 힘들었나보다. 성인이 되고 나를 돌아볼 시간이 많아지며 온전한 취향을 찾은 지금은 과거보다 몇 배는 더 행복했기에 취향이 없었던 당시를 폄하하곤 했지만, 책을 읽으며 취향이 없었을 수도 있었다는 걸 받아들이게 된 것 같다.

 

 

 

· 던져볼 만한 질문

Q. 당신이 스스로를 아끼는 방법은? ( from. 라떼 )

A. 자기 전 방청소하고 샤워하고 달궈진 전기장판 속에 들어가기

 

Q. 어릴 때 하다가 지금은 그만둔 일( from. 찹쌀 )

A. 인형놀이

 

Q. 나에게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치유의 장소가 있다면? ( from. 캔디 )

A. 문양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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