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블로그

리뷰 언제 읽어도 좋은 영원한 명작 어린 왕자

  너무나 유명해서 안 읽은 사람이 없을 정도인 명작 어린 왕자 지금의 초등학교 나이 때에 세계명작 전집 중 한권으로 읽었던 어린 왕자는 왜 명작인 줄 이해하지 못했던 하나의 책에 불과했다 그리고 한참 시간이 지난 후 어른이 되었다고 생각했을 때 읽었던 어린 왕자는 마치 난생 처음 읽은 책처럼 가벼운 충격과 함께 감동으로 다가왔다 최근 또 다시 읽게 된 어린 왕자 읽은 지 오래돼서 줄거리가 생각 안 나는 부분이 있어 처음 읽는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역시나 새롭고 더 깊은 감동으로 접하게 되었다 초판본 표지의 문고판...

2023.01.25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모바일 작성글 예쁜 다이어리

마녀배달부 키키를 사고 싶었는데 머뭇거리는 사이에 금방 품절이 되었어요 ㅜㅜ 그래서 이웃집 토토로를 샀는데 이것도 충분히 예뻐요 지금은 품절이라 일찍 산 보람이 있네요 사은품 볼펜도 받았구요 도톰하지만 가볍고 사이즈도 적당해서 매일 가지고 다녀도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에요예쁜 다이어리 샀으니 내년에는 더 열심히 다이어리를 쓰면서 활기차게 생활해야겠어요

2022.12.04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모바일 작성글 사은품이 푸짐하네요

내용은 별로 기대 안했지만 제가 비호감으로 여기는 연예인들 기사가 많아 자세히 보진 않았어요 좋아하는 사람들이면 꼼꼼히 읽었을텐데 어차피 사은품 보고 산 거라 만족해요 앞으로는 논란의 여지가 없는 분들 사진과 기사 많이 실어 주셨으면 해요 팬들 입장에서는 사진과 기사 그 자체만으로도 잡지를 살 이유가 충분히 되니까요잡지가 얇지만 그냥저냥 볼만해요다음 호도 기대해 볼게요

2022.12.04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나이 드는 것도 생각보다 꽤 괜찮습니다

 이 책은 제목부터가 매력적이다. 보통 어린 아이들은 자신들이 한 살이라도 더 먹은 것에 자부심을 느끼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나이 먹는 것이 두려워질 때가 있기 마련이다. 그런데 작가는 나이가 드는 것이 생각보다 꽤 괜찮다고 한다. 그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해졌다.    작가는 나이 50이 되면서부터 본인의 마음가짐과 일상의 기록을 편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50이면 반 백살이라는 말이 있듯이 생각에 따라서는 그리 나이를 많이 먹은 것이 아닐 수도 있다.&nb...

2021.03.09 공감 횟수 1 댓글 수 1

리뷰 하렘의 남자들

 처음 하렘의 남자들이란 웹소설을 접하게 된 것은 `재혼황후'를 통해서이다. 재혼황후는 지인이 추천해 주어서 읽기 시작했는데 , 웹소설이 그렇게 재미있는지 몰랐던 나는 며칠 간 잠을 아낄 정도로 집중해서 읽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같은 작가의 '하렘의 남자들'이라는 신작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역시나 기대를 가지고 읽게 되었다.     웹 소설을 읽어 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매주 올라오는 새로운 이야기를 얼마나 고대하고 있는지를 말이다. 너무 재미있어서 한꺼번에 읽고 싶은데, 그럴려면 결제...

2021.03.02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진정한 괴담이란 이런 것

 '아니 땐 굴뚝에 연기는' 이라는 제목을 보았을 때 일본에도 우리와 같은 뜻의 속담이 있는건지 아니면 제목을 의역한 것인지 궁금했다. 그런데 일본어를 잘 알지는 못하지만 책 표지의 원제를 보니, '불이 없는 곳에 연기가' 이런 식으로 해석되는 것 같다.  우리나라 속담과 많이 비슷하다는 것에 흥미가 생겼고, 특별한  원인 없이도 어떤  결과가 나올 수 있는지 궁금해졌다.    이 소설은 언뜻 보기에는 6개의 비교적 짧은 괴담으로 이루어져...

2021.02.19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주식 초보 탈출을 위한 지침서

 몇 년 전에 비싸기로 유명했던 모 전자회사 주식을 액면분할 한다고 해서 주식을 매입한 적이 있다. 액면분할이 뭔지도 모르고 그저 비싸서 사기 힘들었던 주식을 나도 살 수 있게 되었다는 기쁜 마음에 주식의 주자도 모르는 채 증권사 앱를 깔아 첫날 구입했는데, 그 후로 주식 가격은 몇 년 째 계속 떨어지기만 해서 포기하고 있었다. 그런데 작년 어느 순간부터 주식이 오르기 시작했던 것 같다. 하지만 바쁘고 귀찮다는 이유로 증권사 앱도 제대로 들여다 보지 않고 방치... 그러다가 어느 순간 보니까 수익률이 많이...

2021.02.15 공감 횟수 2 댓글 수 0

리뷰 진정한 비움의 효과

 '비움'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미니멀 라이프'이다. 요즘 남의 집을 정리해 주는 프로그램이 인기가 있듯이 전문적인 정리를 직업으로 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래서 이 책을 처음 보았을 때는 집 정리 하듯 당연히 물리적인 것의 비움의 방법을 소개한 책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기존의 책들과 조금 다르다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색다른 미니멀 라이프 실천 방법 정도가 아닐까 생각했다.  하지만 책을 읽을수록 색다른 정도가 아닌 정말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다방면의 인생의 비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어 놀라웠다. ...

2021.02.01 공감 횟수 3 댓글 수 1

리뷰 면역력 높이는 매일 집밥

 평상시에도 몸의 면역력은 중요하지만, 지금처럼 1년 이상 코로나 바이러스의 공포에 시달리는 시기에는 면역력의 중요성은 더욱 절실하게 느껴진다. 그래서 가족들에게 면역에 좋다는 비타민 복합 영양제와 비타민 C를 먹게 하고는 있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역할을 할 뿐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는 것보다는 못할 것이다.  나같은 걱정을 하는 사람을 위해서인지, `면역력 높이는 매일 집밥'이라는 책이 나와서 너무 반가웠다. 사실 요리 책들을 보면 보기에는 쉬워 보이는데 막상 따라 하려고 하면 조리법도 복잡...

2021.01.29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내 마음의 플러스펜

 어릴 적부터 써왔던 플러스펜. 검정색만 주로 써 왔었는데, 요즘에는 48색 이상의 색들도 세트로 나와 있어서 여러 가지로 구매 욕구를 자극한다. 볼펜을 쓰면 뭔가 가늘게 써지는 게 아쉽고 필기한 지 오래되면 색이 바래는 느낌이 있는데, 플러스펜은 싸인펜처럼 진하게 잘 써지면서도 볼펜 못지 않게 섬세해서 필기하거나 그림 그리기에 좋은 것 같다.    특히 '한국 문학의 숲' 세트는 근대 여성 문학가 6인의 사진과 글귀가 적힌 미니북이 있어서 필사를 해 보기에도 좋고, 흔히 볼 수 ...

2021.01.28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모바일 작성글 논어

논어는 약 2500년 전 중국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난 공자가 그의 제자들과 위정자들과 나눈 대화록이다 개인의 인격 수양과 정치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고 공자 사후에 제자들에 의해 기록되었다고 한다 이 책은 여러 판본 중 논어 '고주'라고 불리는 '논어 주소'의 주석들을 주로 참고하여 번역하였다고 한다 이 책의 좋은 점은 공자의 일대기와 그가 살았던 시대에 대해 알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논어 특별 소장본의 특장점과 번역 방향을 자세히 설명함으로써 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른 논어책과의 차이점을 강조하고 있다 무엇보다 마음...

2021.01.15 공감 횟수 1 댓글 수 0

리뷰 쓰기 편한 심플 수납법

 요즘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눈에 거슬리는 것이 있다. 바로 집안 물건들의 정리상태이다. 나같은 사람이 많은지 인테리어 용품 시장이 호황이라고 한다. 아무래도 외출을 자유롭게 못하다 보니 집 안 인테리어에 더 열정을 쏟는 게 아닐까 싶다. 많은 품을 들이지 않고도 집 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신박한 인테리어는 곧 정리정돈, 심플한 수납이 아닐까 싶다. 이런 트렌드에 걸맞은 책이 한 권 있다.   ' 쓰기 편한 심플 수납법' 에서는 센스 있는 10인의 무인양품 수납법과 장소별 수납 아이디어를 소개하고 ...

2021.01.13 공감 횟수 1 댓글 수 0

리뷰 탐독가들

 우리가 아는 위인들 중 다독을 즐겼던 분들에 대해서는 많이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세종대왕, 정약용, 정조, 이율곡  등이 떠오르는데 책에서는 이 외에도  내가 잘 알지 못했던 김득신이나 , 성리학자 양응수 등과 이덕무, 홍길주, 홍대용, 이익, 이순신, 허균, 박지원 등  많은 탐독가들의 독서 태도나 의미, 우리가 그들에게서 배울 점 등을  다루고 있다.     김득신의 경우, 영재 집안에서 태어...

2021.01.08 공감 횟수 1 댓글 수 1

리뷰 헤더브레 저택의 유령

 이 책을 처음 받았을 때 검은 바탕의 저택 그림이 으스스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표지의 느낌이 벨벳처럼 부드러운 것이 평범하지 않은 내용을 암시하는 듯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스릴러 소설을 좋아하지 않는다.  너무 잔인하거나 자극적인 내용이 자꾸 문득문득 생각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소설은 한 마디로 정의하기 힘든 스릴러 소설이다. 끝까지 읽어 보니 표지만 보고 어떤 소설일 것이라고 짐작해 본 것은 정말 서툴고 어설픈 짓이었다.   책의 한글 제목은 `헤더브레 저택...

2021.01.06 공감 횟수 2 댓글 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