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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렘의 남자들 1 (일반판)

[도서] 하렘의 남자들 1 (일반판)

알파타르트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4점

 처음 하렘의 남자들이란 웹소설을 접하게 된 것은 `재혼황후'를 통해서이다. 재혼황후는 지인이 추천해 주어서 읽기 시작했는데 , 웹소설이 그렇게 재미있는지 몰랐던 나는 며칠 간 잠을 아낄 정도로 집중해서 읽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같은 작가의 '하렘의 남자들'이라는 신작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역시나 기대를 가지고 읽게 되었다. 

 

 웹 소설을 읽어 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매주 올라오는 새로운 이야기를 얼마나 고대하고 있는지를 말이다. 너무 재미있어서 한꺼번에 읽고 싶은데, 그럴려면 결제를 해야 한다. 그런데 막상 결제를 하려니 본전 생각에 이왕이면 책으로 사서 읽는 게 낫지 않을까 생각했다. 책은 웹에서 읽는 것보다 눈이 편하고 재미있는 소설을 소장까지 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 아닐까.

 

 `하렘의 남자들'이란 책을 처음 보았을 때 표지가 너무 예쁘고, 작가의 친필 사인까지 있어서 아주 마음에 들었다. 게다가 예쁜 엽서가 3장이나 들어 있었다. 


 

 하렘을 처음에는 뉴욕 빈민가와 이름을 혼동했는데, 그곳과는 전혀 상관없는 곳이었고 소설 속 후궁들이 머무는 곳을 일컫는 말이었다. 후궁하면 보통 여자 후궁을 생각하는데, 여기서는 남자 후궁들을 말한다. 황제가 여자이기 때문이다. 여황제인 라틸은 특별한 목적이 있어서 5명의 남자 후궁들을 한꺼번에 들이는데, 거기서벌어지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다. 5명의 각자 개성이 강한 후궁과 여황제 사이의 스토리, 후궁들끼리의 질투와 남모르는 암투 등 그 다음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 지가 읽는 중에도 늘 궁금한 재미있는 소설이다.

 

 네이버에서 보는 웹소설은 각 편마다 제목이 붙어 있고, 주요 인물은 삽화가 들어가지만, 책은 그런 것은 없는 대신 한번에 읽기가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웹에서 보면 가끔 앞의 마지막 부분이 어떤 내용이었는지 헷갈려서 다시 볼 때가 있는데, 소설은 그런 끊김이 없이 연속해서 읽을 수 있어 흐름이 끊기지 않는다는 것이 장점인 것 같다.  `하렘의 남자들1'은 현재 웹에 연재되는 내용의 일부를 다루고 있지만, 앞으로 계속 나올 책이라서 다음 권이 빨리 나오기를 기대해 본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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