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심리를 파악하면 투자 흐름이 보인다!
시장 심리도 모르고 투자 흐름도 모르니 당연히 내 투자 성적표가 좋을리 만무한데
이렇게 좋은 책을 읽을 기회가 되어 넘나 기뻤음
(장바구니에 담겨있던 책인데 정말 운이 좋아 서평단으로 책을 받게 되어
목빠지게 기다리고 정말 열심히 읽어봄 ㅎㅎ)
이현철님은 개인적으로 애정하는 유튜브채널에 게스트로 나와서 알게 되었는데
그때 유튭을 보고 이 책을 한번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장 심리를 알고 부동산에 대응해야한다
현장에서는 사람들의 심리를 가장 크게 작용하는데 사람들은 절대 손해 보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집이 싸고 잘 지어지면 잘 팔릴거라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가격이 싸면 더 떨어질까봐 못산다.
약간의 리스크는 감수해야하는데 그 리스크를 겪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집을 사지 않는 사람들은 저점에서도 살 수 없는 것.
사람의 심리가 작용하면 금리, 인구감소, 경기는 아무 소용이 없다.
심리에 불이 붙으면 무조건 빨리 사야한다
이때 가만히 있으면 상대적 박탈감에 시달려서 손해를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게 됨
개인적으로 이게 좀 어려운데, 분위기에 휩싸여 조급증으로 아파트를 사고싶은 것인지 정말 내가 분석을 제대로 한 것인지에 대한 판단이 잘 안선다고나 할까... 아마 이건 내공의 차이가 아닐까 싶다.
부동산 투자를 하려면 경기사이클을 알아야 한다.
시기적인 선택을 잘못하는 것은 부동산 투자에서 최악의 선택이다. 그래서 현명한 아파트 투자자는 아파트 사이클에 대해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아파트 경기 사이클은 폭락기-하락안정기- 상승안정기 - 폭등기로 구분된다
<폭락기>
폭락 전 전제가 폭등인데, 외부충격으로 폭락을 겪은 시기가 1998년과 2008년이다.
또 폭등이 이뤄지면 반드시 외부충격이 없어도 폭락은 오게 된다.
폭락기는 매수자 우위 시장이 형성되어 주택매매가와 전세가가 동시에 하락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하락 안정기>
하락이 어느 정도 멈추고 매매가는 징정되고 전세가는 서서히 상승하는 시기
적극적인 투자자는 이 시기에 투자를 진행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투자에 소극적인 시기다.
아직 부정적인 뉴스가 주를 이루고
자가보유자가 전세로 옮기려는 분위기가 우세하며, 주택 공급이 줄게된다.
그래서 전세가가 서서히 상승하게 된다.
정부의 색과 상관없이 부양책이 주를 이루게 된다.
<상승안정기>
매매가와 전세가가 동시에 올라가는 현상이 나타나고 심리는 부정적인 측면이 우세하거나 반반 정도인 상황
전세가가 올라와 매매가에 근접하니 투자자들이 매수를 해서 가격이 올라가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전세가가 매매가를 밀어내는 것임
이시기에 갭투자가 유행하지만 인터넷 시세만 봐면 현재 상황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함
<폭등기>
거의 2배 정도 오르는 것이 폭등
폭등은 전문가들이 분석하는 요인으로 설명이 안됨. 경기, 금리, 인구, 공급이 아니라 "심리"임
모든 사람이 집값이 올라간다 생각하면 폭등이 일어나게 됨
폭등기가 오고나면 다음은 폭락이 대기하고 있음
책을 열심히 읽었으니 이제 현장을 열심히 돌아봐야겠네요
부동산 투자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꼭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