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에 무의식치유, 감정치유에 관심이 많아서 신체와 통합된 치유방법을 알고 싶어했어요. 머리나 기억이서 시작하는게 아니라 직접적인 체험과 몸의 반응을 통해서 감정을 치유하는 것에 더 큰 장점이 있다는 것을 알았고, 인간은 강한 것 같지만 역설적으로 자신의 의지나 기억말고도 몸이라는 것에 반응한 존재이기에 나약하다는 생각도 들게되었습니다. 몸에 새겨진 기억이 생각도, 감정도 만들어낸다는 것은 근본적이고 획기적인 발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