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치소에서 막 출감한 욕쟁이 할머니가 욕배틀에 출연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
감칠맛이 나는데다가 인생을 추억하게(?) 만드는 우리의 헬머니의 욕은 자살 하려는 이의 자살을 막고, 강자에게 억압받는(?) 약한자들의 속을 시원하게 풀어준다.
정말 기대 안하고 본 영화인데 너무 재밌게 본것 같다.
아무런 생각도 하고 싶지 않은 일요일, 혼자서 집에서 딱 보기 좋은 영화 인것 같다.
헬머니의 방송을 보고 아파트 베란다로 뛰어나와 영혼을 다해 욕을 하는 사람들을 보고 나도 함께 속으로 욕했다.
욕배틀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