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 동물사전1을 아이가 재미있게 읽어서 2편도 읽었어요
프롤로그에서 밝힌 바와 같이 '굉장한'이 아닌 '안타까운' 감정을 느끼게 하는 동물들의 비밀들을 알려주는 안타까운 동물사전은 읽을수록 동물들에 대한 사랑스러움으로 마음이 포근해지네요.
우리가 잘 못 알고 있던 정보도 수정해주며 올바른? 지식을 삽화로 알려주며 지식의 문이라는 챕터 사이의 페이지로 흥미와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아이가 스스로 정보를 검색하고 확장해나갈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해주네요.
동물들의 온갖 지식들을 스토리 속에 억지로 풀어놓은 것이 아니라 중심 내용만 간결하면서도 흥미롭게 풀어놓아서 아이가 들고다니면서 계속 보게 되네요.책을 읽고 퀴즈로 활용하기도 좋아서 아이와 독후활동으로 퀴즈내기를 하고 있어요.
정보나열식의 자연관찰이 아닌 포근함이 느껴지는 동물사전을 아이와 보고 싶으시다면 안타까운 동물사전2을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