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든 모친이 행방불명 되었다는 소식에 마야는 돌의 미소 마지막 공연에서 평정심을 잃고 눈물을 흘린다.
당분간 근신하며 츠키카게 극단에서 연기할 수 없게 된 마야는 다이토 기획의 '몽연화'에 대역으로 출연하게 된다.
그곳에서 마야는 아유미와 한 무대에서 연기하게된다.
마야를 시기하는 단원이 대본을 바꿔치기하자 아유미는 애드리브로 자연스럽게 마야의 연기를 이끌어낸다.
무대는 무사히 마쳤지만 아유미라는 높은 벽에 마야는 크게 좌절한다.
고등학생 생활을 시작한 마야에게 다이토 기획은 '기적의 사람'의 헬렌 켈러 역의 오디션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