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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사고

[도서] 진화사고

다치카와 에이스케 저/신희라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일본의 떠오르는 혁신의 아이콘 다치카와 에이스케의 창의력을 끌어내는 사고법

 

건물의 형태를 구상하는 일이 즐거웠고 모형이나 컴퓨터 그래픽으로 멋진 디자인을 만들어 낸는 일이 즐거웠던 건축 학도였던 그가 어느 날 자신에거 던진 질문 창조란 무엇인가으로 시작되어 창조하는 현상을 제대로 설명하고 싶고 건축 디자인을 창조하고 싶었던 그는 디자인 전략회사를 세우고 이후 수많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100여개의 국제상을 받았다고 한다.그가 그리 많은 영역들을 넘나들며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할수 있었던 바탕에 진화사고가 있었다고 말한다.

 

진화는 변이선택의 사이를 왕복하면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창조적인 현상이다. 신기하게도 진화에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적 현상에서도 꼭 닮은 구조를 찾아볼수 있다.(p.58)

 

창조성이란 변이와 선택의 왕복에 의해 나타나는 선택적 현상이다. 진화사고는 창조성의 원릴르 차용해,우연의 발생 확률을 높이고 관찰을 통해 선택의 필연성을 높임으로써 자기 의사를 뛰어넘는 발상에 도달하려는 창조적 사고 법이다. (p.62)

 

그가 주창한 진화사고는 단어자체가 낯설다. 그렇기에 그는 이 단어의 시작부터 이야기 하듯 풀어간다. 자신의 창조적 사고법에 대해 기본 틀이라 말하는 변이와 선택의 사이를 왕복이 어떻게 사람의 뇌에서 자연스럽게 이뤄지는지 사례별 설명도 덧 붙인다. 그러나 그것이 처음부터 할만한 것은 아니기에 학습과 집중이 필요한 것임을 그리고 그 학습의 방법을 하나씩 풀어나간다.

 

 

생물의 진화 방식을 차용해 창의성을 시스템적으로 끌어 낼수 있도록 정리한 책으로 저자는 진화론의 핵심원리인 변이선택을 도입하면 누구라도 팔리는 기획, 새로운 아이디어, 끌리는 공간을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고객의 마음을 사는 것, 사람의 마음을 사는 물건과 공간을 만든다는 것, 창의적인 것은 특별한 누군가만 하는 것이 아니라는 그의 진화사고는 출근 즉시 아마존 재팬 베스트 셀러에 올랐으며 일본의 대학과 캄보디아의 공학 대학에서 교과과목에 포함되고 현재 파나소닉, 후지쓰등 주요 기업의 혁신 도구로 채택이 되어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방법이라고 한다.큰 기업이나 학교가 아니더라도 요즘 시대는 개인이 곧 브랜드인 시대를 살아간다고 생각이 들 때가 많다.어쩌면 다소 낯설은 세계였지만 그의 세계에 한발 들이밀어보는 이유다.

 

 

고등학생때헌 책방을 다니다가 어떤 그림책에서 운명적인 구절을 만났다. ‘어려운 문제에 마주쳤을때는 그 문제를 계단이라고 생각하고 한 칸 한 칸 나누어 올라가면 된다. 이해하기 어려운 문제는 중간에 계단을 한 칸 뺴먹었기 때문이다세상에 진정 어려운 문제는 없으며, 아무리 어려운 문제도 실제로는 간단한 문제가 이루어진 것이라는 생각이 나의 머릿속에 묘하게 깊이 박혔다 (p.241)

출판사의 지원도서이며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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