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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향인의 행복 특성

 

심리학자 아가일에 따르면 외향인의 행복감은 시끄럽고 흥분된 사건을 즐기는 사람의 고도로 각성된 행복감인 반면, 내향인의 행복감은 조용하고 한적한 즐거움을 느끼는 고요한 행복감이라고 정의한다. 즉 행복감이나 정서적 건강성, 심리학적 저의 자체가 외향인과 내향인이 다르게 규정되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그것을 같은 기준으로 놓고 측정하면 사회적 기준이나 문화적 측면에서 한쪽으로 치우친 평가를 내릴 수 있다. 예를 들어 기민하고 활동적인 외향인의 특성이 보다 높게 평가되면 내향인의 특성은 문제시될 수 있다. <행복한 내향인의 특성>이라는 논문(박지수, 2015)에 의하면 행복한 내향인은 자존감, 통제감, 낙관성, 정서적 안정감이 높고, 외부 자극에 대해 부정적 정서보다는 긍정적 정서를 많이 느낀다. p.185

 

<내성적 아이의 힘>, 이정화, 21세기북스,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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