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 385페이지, 23줄, 26자. 아리스타르코스라는 수학자, 천문학자를 중심으로 기원전에 알렉산드리아에서 벌어졌을 수 있는 지구와 태양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인간의 지식은 꾸준한 축적에 의해 검증되고 발전해 왔습니다. 물론, 다양한 간섭에 의해 퇴보하기도 하고, 틀린 것을 유지하기도 했으며, 옳은 것을 무시하기도 했습니다. 왜냐하면 개개인은 그게 진실인지 깨닫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천재가 나타나 증명한다 하더라도, 그 증명을 이해할 사람이 있어야 하고, 또 그걸 증명하도록 미리 가설을 세워둬야 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