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프라하 홀릭

[도서] 프라하 홀릭

이지혜 저,사진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3점

3.6

 

300페이지, 24줄, 29자.

 

1주일 예정으로 갔다가 결국 1년간 머물다 돌아온 분의 경험집입니다. 어떻게 보면 자신의 경험담을 늘어놓은 글입니다. 자연히 접촉했던 (그리고 아마도 책에 실어도 되는) 몇 사람과, 문화, 그리고 이야기입니다.

 

제가 다녀온 것은 아니니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겟고, 어쩌면 준 장기 체류자들에게는 도움이 될지도 모르겟습니다. 뭐든지 앞선 사람의 체험담에서 배울 것은 있으니까요. 아내가 돌아오면 단기 체류자로서 도움이 되었는지 물어보겠습니다. (큰 도움은 안된 모양입니다. 별로 돌아다니지 않아서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사진들은 대부분 글 내용에 부합되는 것을 실은 것 같은데, 일부는 설명이 없어 그냥 삽입된 것인지 아니면 어떤 의도를 갖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대체로 크기가 작은 편이고, 인물 사진은 아마도 저자가 직접 찍은 것이라 그런지 잘 찍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아무래도 사진은 잘 찍는 사람이 따로 있더군요. 제가 아는 분 중에(그 분은 저를 모릅니다 ㅎㅎ) 등산을 한 다음 과정을 쭉 찍어 올리시는 분이 있는데 참으로 생동감이 넘칩니다. 구도도 좋고요.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찍은 것들은 (하다 못해 어디 놀러가서 찍은 기념 사진도) 대체로 별로지요. 저도 잘 찍지는 못하지만 보고 느낄 줄은 아니까요. 왜 알아도 그렇게 안 찍히는지는 모를 일이고요.

 

150523-150523/150524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YBLOGWEB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