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영화를 두편 보는 경우는 매우 드문데, 지난주에는 두편을 봤다그것도 각 영화의 성격의 너무나 다른..일요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자 단골 영화관을 검색해보니 마침 조조로 칠드런 액트를 하고 있어서 부리나케 갔다. 엠마 톰슨은 언제나 근심어린 표정으로 정확한 연기를 한다. 그녀의 주름도 연기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만큼, 그녀의 출연작은, 보고 나서 절대 후회가 남지 않는다. 칠드런 액트란 뜻은 영국의 아동법으로 아동과 관련된 판결을 할 때 최우선적으로 아동의 복지를 고려해야한다고 명시되어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