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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유리코는 혼자가 되었다

[도서] 그리고, 유리코는 혼자가 되었다

기도 소타 저/부윤아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5점

요즈음 학교에는 미신(?)처럼 전해오는 재미있는 귀신 이야기가 있을까? 우리 때엔 비오는 날이나, 흐린 날 아이들끼리 소리 지르며 얘기했던 다양한 미신들이 있었는데 말이야. ^^

 

사립 명문 유리가하라 고등학교. 신입생 야사카 유리코는 입학한지 얼마 되지 않은 어느 날 테니스부 선배로부터 이 학교에 전해오는 전설에 대해 듣는다. 대대로 유리코라는 이름을 가진 학생이 절대 권력을 갖는다고. 만약 그를 거역하면 불행이 찾아온다고. 학년에도 상관없이 꼭 한 사람만 선택받을 수 있다. 유리코가 여러 명이라면 그들에게 불행이 찾아오고 반드시 한 명만 남는다. 야사카 유리코는 반에서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 이런 유리코에게 가장 친한 친구는 미즈키다. 미즈키는 우리코 님 전설로 불안해 하는 유리코에게 단순한 소문이라 안심시키지만 이후 유리코란 이름을 가진 학생 하나가 죽게 되는데...

 

학창시절. 왜 그때는 다양한 시기 질투가 존재했는지. 시간이 지나고 보니 별것도 아니었는데 왜 그때는 그게 전부였는지. 친구와 함께 다니는 것이, 그 안에 내가 존재한다는 것이 좋았던 적도 있지만 지나고 보니 그 또한 아무것도 아닌 것을. 왜 그때는 그렇게 몰려다녔고, 서열이 정해졌는지.. 반전이 있어 재미있었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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