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백 이벤트 덕에 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게 되네요. 여고 근처에 위치한 분식점이 배경이라 여고생들이 자주 등장하는 편인데, 처음엔 좀 조마조마하면서 봤지만 자극적이거나 불편하지 않게 묘사돼서 편하게 본 거 같아요. 뒷내용은 또 어떨지 모르겠지만 ㅎㅎ 킬링타임으로 보기 좋았어요~
80%쯤 읽었을 때부터 아니, 이거 남은 쪽수내에서 스토리를 마무리지을 수 있나 염려스러웠는데 맥없이 애매하게 다음권에 계속~ 이란 느낌으로 끝난 점은 조금 허탈했네요. 1권이라 안 써져있길래 시리즈물인 줄은 몰랐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