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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막의 탄생을 막을 계획으로 에우레디안에게 열심히 구애한 예레니카. 하지만 점점 그에게 설레기 시작하고, 에우레디안 역시 그녀를 의식하기 시작하는 것 같다.
하지만 예레니카가 워낙 가볍게 대시한 전적에 그게 진심이 아니라 생각하고, 이와중에 예레니카의 속은 심난하기만하다.
한편 가만히 있지않는 솔레니아가 또 움직이기 시작하고, 예레니카의 안위 등을 걸고 넘어지며 자신과 결혼할 것을 종용하기 시작한다.
그치만 이와중에 에우레디안과 예레니카는 점점 그들의 마음을 내비치게 된다.ㅜㅜ
그치만 역시나 또 기다려주지않는 솔레니아는 연회날 행동을 게시하고, 그녀의 배후에 하이데스라는 존재가 있었음이 밝혀지며 레모르디의 금기가 깨졌음이 탄로난다.
사건이 있는 듯 없는 듯했던 3권.
둘이 마음을 자각하는 과정이 귀엽긴했으나 살짝 늘어졌던 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