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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림받고 즐기는 소박한 독신의 삶 2권

[eBook] 버림받고 즐기는 소박한 독신의 삶 2권

박귀리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스포가 싫은 분들은 돌아가 주세요!

################################

유쾌한 일상 이야기로 시작되는 2권.
전편에서 악마 베히모스 소환과 퍼시빌이 그 계약자가 되었음, 그리고 캐서린의 정체(악마? 네피림?)에 대한 떡밥이 나오면서 긴장감이 도나 싶었는데

바로 캐서린을 1권 초장에 쪽주었던(약혼자 빼앗고 불륜녀로 만든)이복여동생 결혼식에 가서 복수하는 이야기가 이어진다,

근데 이런 일상이야기가 또 루즈하지 않다는 게 신기하다. 심지어 결혼식장에서 만난 아버지로부터 외조모 파냐 후작의 편지를 받고 파냐와 버스퍼필드를 방문할 계획을 세운다.

그런데 알고보니 캐서린의 어머니가 엄청난 마법사였고, 할머니도 북부마물을 쓸다시피 해서 북부사신이라는 별명을 지닌 거물 인사라니ㅋㅋㅋㅋㅋㅋㅋ

계속해서 흥미진진한 이야기의 연속이다.

파냐에서 자신의 생모가 할머니의 친딸이 아니었음을 알게된 캐서린. 어렴풋이 추측은 했지만 확인사살후 더 놀라운 얘기를 듣게된다.

그녀의 어머니가 악마나 드래곤이 아닐까하는.

물론 악마쪽에 좀더 무게를 두고 생각한다. 본인의 마법 뿌리가 악마들만 가지고있다는 '전이'에 있다는 것을 떠올리며.

한편, 버스퍼필드에는 데미안만 데리고 가는데
이유는 지오반느에게 네피림에 대한 질문과 자신의 스승이 되어달라는 거래 때문이었다.

다른 악마에게 정체를 들킨 상황에서 다른 계약자들에게 혹여 해코지를 당해 체자레의 약점이 되고 싶지않았기 때문.

체자레는 그녀의 마법 뿌리가 전이라서 수명을 이용하는 점 때문에 그녀에게 제한적인 마법을 알려줄 것이라 생각해서 몰래 지오반느에게 도움을 청하러 온 건데

그런 그녀의 결정에 서운?해하고.

이와중에 둘의 감정선이 미묘하게 달라지기 시작하는게 눈에 들어선다 //-//

그리고 다시 파냐로 돌아온 캐서린.
그런데 어스랜드?에 다녀온 야옹이가 뱉어낸 사진에서 자신의 가족사진에서 사라졌던 본인의 얼굴을 발견하고.

어머니의 방에 있던 가족사진 배경이 마법진이 있는 지하실로 바뀌었음을 알게된다.

곧바로 집의 지하실로 향한 순간, 마법진이 전 주인의 계약 조건이 달성되었다며 발동, 또다시 심연으로 이동하게 된다.

놀란 그녀 앞으로 단탈리온이라는 악마가 나타나고. 자신의 전 주인이 그녀의 어머니였다고 전해주더니
갑자기 600년 전 에덴으로 가서 릴리스의 죽음을 막아야한다고 전한다.

ㅋㅋㅋㅋㅋㅋㅋ이게 불과 2권 절반까지 벌어진 일이다ㅋㅋㅋㄱ와우

심지어 20일 안에 실패하면 죽는다니.;;;;;

근데 2권 안에 뭐가 이렇게 휘몰아쳐ㅋㅋㅋㅋㅋ체자레가 알고보니 제국 초대 왕 마르스였고.
대악마와 계약자를 600년 전에 마왕이라했고ㅋㅋㅋㅋ
알고보니 릴리스가 캐서리의 엄마.... 그리고 캐서린은 릴리스의 후계로 다음 릴리스로 계승할지 네피림으로 살지 결정할 수가 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에 체자레도 마르스일 때의 기억을 갖고있엌ㅋㅋ

혼란하다 혼란해
근데 이런 이야기 난 또 좋아라해서ㅋㅋㅋ

고민끝에 네피림으로 살 것을 결정한 캐서린.
그녀는 체자레와 계약으로 얽힌 지금의 삶이 좋았다.
또..릴리스가 되면 체자레와 적대관계가 될 수도 있다니.

네피림으로 선택을 하려한 순간,
어머니의 영혼 한조각이 나타나 그녀의 선택은 무용지물이 되고...;
이럴거면 왜 선택하라한건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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