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관련 도서로 제일 처음 산 책은 오은영 박사님의 <어떻게 말해야 할까>이기는 했는데 정작 아직 읽지 못했다. 그것보다는 당장 닥칠 신생아 시기~1년 사이에 대한 일련의 일에 대비해 보자는 마음에서 '영유아 시기'를 다룬 책들을 알아보았다.
검색 몇 번 해보니 바로 뜨는 게 <똑게 육아>, <엄마 나는 자라고 있어요>, <김수연의 아기 발달 백과>였다.
개중에 발달과 관련해서 눈에 띄었던 김수연의 아기 발달백과!
먹놀잠 중에서 '놀'과 '아기 발달'에 대한 부분을 알고 싶어서 읽었다.
기대했던 것처럼 신생아부터 5살까지 영유아 발달 특징과 확인 사항 및 어떤 놀이가 좋은지 등에 대해 담겨 있어서 좋았다.
내용도 너무 장황하지 않고 깔끔하게 정리되어있고, 그림 이미지가 함께 있어서 보기도 좋고, 시기별 Q&A도 담겨 있어서 여러모로 참고하기 좋았다.남편이가 책 하나 추천해달라고해서 이 책 먼저 읽어보라고 권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