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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log.yes24.com/document/9447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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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인기 역사 웹툰 조선왕조실톡의 단행본 시리즈 6. 조선사 중에서도 인기 있는 시기인 영조와 정조의 시대를 다룬다. 실톡은 왕들을 계보에 따라 패밀리라는 개념으로 묶어 가족 시트콤 방식으로 연출하는데, 영조-사도세자-정조로 이어지는 부자의 얽히고설킨 관계를 흥미롭게 조명하는 데 실톡만 한 방식도 없을 것이다. 왕으로서는 많은 업적을 쌓았으나 아버지로서는 아들을 뒤주에 가둬 죽인 영조, 아버지의 오랜 억압과 미움에 괴로워하다가 비극적인 마지막을 맞은 사도세자,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틈에서 상처를 받았던 유년기를 딛고 훌륭한 왕이 된 정조까지 조선왕조실톡6권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역사 교과서의 대안, 조선왕조실톡시리즈
조선왕조실톡 6권 출간

『조선왕조실록』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가상의 대화창 ‘톡talk’으로 나누는 대화를 나눈다는 파격적인 형식의 역사만화, 『조선왕조실록』. 1권 〈조선 패밀리의 탄생〉, 2권 〈조선 패밀리의 활극〉, 3권 〈조선백성실톡〉, 4권 〈뿔뿔이 흩어진 조선 패밀리〉, 5권 〈두 명의 왕비〉에 이어 6권 〈조선의 두 번째 영광〉이 출간되었다.

6권은 절정에 이른 당파싸움을 막아 정치적 단합을 도모하고 산업을 발전시켜, 조선 후기 새로운 부흥을 이루어낸 영조와 정조의 이야기다. 앞서 몇 대의 왕을 거치는 동안 가라앉지 않았던 정쟁은 당파 간의 균형을 맞춰 사람을 뽑는다는 영조의 탕평책이 실시되며 어느 정도 잠잠해지고, 정치싸움에 소모되었던 에너지가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데 돌아가게 되었다. 영조에 이어 왕이 된 정조 역시 강력한 지도력으로 영조의 탕평책을 이어나갔고, 서얼을 관직에 배치해 신진 인물을 키워 붕당이 커지는 것을 막고자 했다. 규장각을 설치하고 수원화성을 세워 지역 균형 발전을 꾀하는 등 다양한 업적을 세웠으나 안타깝게도 젊은 나이에 세상을 뜬다.

이 시기에는 정약용, 박지원 같은 뛰어난 실학자들이 활약하고 천주교를 비롯해 서양 문물이 유입되기 시작했으며 상업이 발달하는 등, 조선의 국력이 기울기 전 마지막 불꽃을 불태우듯 융성했다. 세종 치세기 이후 조선의 두 번째 번영기라고 할 만한 때라 많은 조선사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는 시대이기도 하다. 이번에는 『실톡』이 그려낸 영정조 시대를 즐겨보자. 작가 무적핑크 역시 ‘정조 팬’을 자처하는 만큼 어느 때보다 풍성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웹툰 〈조선왕조실톡〉은 역사서 독자들뿐만 아니라 한국사 전공자, 역사오덕들도 댓글을 달기 때문에 베스트댓글만 읽어도 역사 공부가 된다 할 정도로 수준이 상당하다. 시대순으로 출간되는 조선왕조실톡은 〈실록 돋보기〉에서 만화 〈실톡〉이 다루지 못한 부분들에 대한 설명은 물론 역사적인 해석까지 담고 있어 재미와 공부 면에서 단연코 돋보이는 역사만화이다. 평소 역사에 관심이 있는 성인 독자들과 한국사 과목을 공부하는 중고생부터 『조선왕조실록』 덕분에 역사에 대한 흥미를 가지게 됐다는 초등학생 독자들까지, 한번 ‘조선시대 그분들의 대화’에 빠지면 그 재미에서 헤어나기 어렵다. 시리즈의 권수가 더해갈수록 『조선왕조실록』의 완간을 기다리는 독자들도 늘고 있으며, 실제로 1,000여 곳이 넘는 중고등학교에서 역사 수업 자료로 『조선왕조실록』이 활용되고 있다.


빛과 그림자가 함께하는
영조사도세자정조 패밀리

영조와 정조의 이야기가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이유는 그 시기가 조선의 마지막 부흥기이기도 하지만 영조와 사도세자, 정조로 이어지는 비극적인 부자 관계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첫 아들인 효장세자를 잃은 뒤 계속 후계자를 얻지 못하던 영조는 마흔이 넘어서야 사도세자를 두게 된다. 사도세자는 어릴 때부터 영특하여 많은 기대를 얻었고, 세 살에 세자에 책봉되어 왕위 계승을 위한 교육을 받는다.

영조는 완벽주의자였고 무엇이든 직접 해치우지 않으면 직성이 풀리지 않는 다혈질이었다. 반면 사도세자는 영리하지만 내성적이고 수줍어 아버지와 신하들 앞에서 크게 말하기조차 꺼려하는 성격이었다 한다. 성향이 맞지 않아서일까, 영조의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일까. 처음에는 사도세자를 무척 사랑하던 영조는 차츰 세자를 미워하게 되고 사도세자는 아버지의 미움과 억압 탓에 마음의 병을 얻어 점점 기행을 일삼는다. 오랜 시간에 걸쳐 뒤틀린 부자 관계는 결국 돌이킬 수 없게 되어 영조는 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두어 죽인다.

영조가 사도세자를 죽인 이유는 명확한 기록으로 남아 있지 않기에 지금까지도 많은 역사학자들의 연구 대상이 되고 있다. 다양한 사도세자의 인물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조선왕조실톡에서는  실록』에 기반한 영조와 사도세자 이야기를 그렸다.

사도세자의 아들이자 영조의 손자인 정조는 어린 시절부터 이 모든 모습을 보아 왔으며 영조가 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두자 울며 “아버지를 살려달라”고 빌었다고 한다. 어린 마음에 할아버지가 아버지를 죽였다는 잔혹한 사건이 상처로 남지 않았을 리 없다. 이런 상처를 딛고 정조는 과연 어떤 성장 과정을 거쳐 어떤 왕이 되었을까? 또한 왕이 된 뒤 사도세자의 죽음에 대해 아들로서 어떤 태도를 취했을까? 빛과 그림자가 함께하는 영정조 패밀리의 이야기를 『조선왕조실록』 6권에서 만날 수 있다.


* 추천사
만화와 센스라는 장치를 바탕으로 조선의 역사를 더욱 발랄하고 생동감 있게 접할 수 있게 한 책. 역사 속 인물의 대화와 심리 상태를 통해 조선의 역사 그 현장 속으로 들어가 있는 듯한 느낌과 감동까지 안겨다 준다. 
- 신병주 (건국대 사학과 교수)
역사를 가르치는 한 사람으로서 한국사 대중화라는 과제를 두고 적지 않은 고민을 하던 중 우연히  ‘조선왕조실톡’을 재미있게 봤다. 한국사의 21세기적 해석이다.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웹툰이라는 채널을 통해 한국사 대중화에 또 다른 패러다임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톡을 활용한 대화 형태의 콘텐츠 구성은 IT와 인문학의 한국사판 결합이라고 본다. 신선하고 재미있는 구성이 돋보이고 그 무엇보다 콘텐츠 내용이 유익해서 좋다. 한국사를 좋아하는 분들뿐만 아니라, 두렵고 어려워하는 분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책이다. 
- 설민석 (이투스 대표강사, 태건에듀 대표)
역사는 소통이다! 예전에는 학교에서 역사가 즐겁고 재미있는 과목이었지만 어느 틈에 기피 과목이 되어 버렸다. 역사를 왜 배우는지 이유를 모르거나 재미가 없기 때문이다. 조선왕조실톡은 이런 문제를 극복하는 데 아주 좋은 교재 역할뿐만 아니라, 연구자, 학생, 대중의 경계를 넘는 소통의 공간 역할도 한다. 이 책으로 역사에 흥미를 갖게 되고, 나와 역사가 소통하는 기회로 삼기를 바란다.
박중현 (잠일고 역사 교사)

* 지은이 소개
지은이 / 무적핑크(변지민)
서울대 미대 디자인과 재학 중. 2009~2014년에 걸쳐 〈실질객관동화〉, 〈실질객관영화〉, 〈경운기를 탄 왕자님〉을 네이버 웹툰에 연재했다. 2014년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올린 〈조선왕조실톡〉이 독자들의 큰 관심과 언론의 주목을 받았고 현재는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 중이다.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통해 미모의 웹툰 작가로도 화제가 되었다. 게임, 가상현실과 역사 이외에도 관심분야가 넓고, 한 가지에 꽂히면 깊게 파고드는 공부벌레이자 아이디어 창고이다. 〈조선왕조실톡〉 한 화를 그리기 위해 실록』뿐만 아니라 관련한 역사서와 자료들을 섭렵한다. YLAB과 공동기획한 〈조선왕조실톡〉은 조선 왕조 인물들의 살아 있는 듯한 촌철살인의 대화가 주는 재미뿐만 아니라, 내용과 형식에서 탁월한 역사 콘텐츠로 인정받아 책, 드라마, 모바일 게임 등 다양한 분야와 장르로 확장 개발되고 있다.
조선왕조실톡 커뮤니티 www.facebook.com/ChosuntTalk
조선왕조실톡 트위터 twitter.com/Chosuntalk
해설 / 이한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우리나라의 고전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의 기록까지 살펴보는 것이 취미이며, 재미있는 이야깃거리가 넘치는 역사에서 사람 냄새가 물씬 풍기는 이야기를 찾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쉽게 역사를 접할 수 있는 글을 쓰는 것이 목표이다. 『조선왕조실톡』에서 조선사의 숨겨진 에피소드를 〈실록 돋보기〉에 썼다. 저서로는 『요리하는 조선 남자』, 『조선기담』, 『나는 조선이다 』, 『다시 발견하는 한국사』, 『논쟁으로 본 조선』, 『중국기담』 등이 있다.
twitter.com/yihanhistory

기획 / YLAB
2010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만화 콘텐츠 전문 제작사. 웹툰 〈패션왕〉, 〈조선왕조실톡〉, 〈심연의 하늘〉, 〈테러맨〉, 〈부활남〉 등을 제작했으며, 원작 IP를 바탕으로 영화, 드라마,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사업을 진행 중이다. 2015년에는 웹툰 작가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 YLAB 아카데미를 설립, 후학에도 힘쓰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설립자인 윤인완 작가는 한국 최초로 일본 쇼가쿠칸小学館의 만화잡지 월간 선데이 GX에 진출한 만화 스토리 작가로, 그가 연재했던 〈신암행어사〉는 극장판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상품으로 개발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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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왕조실톡6은 공감단 대신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조선왕조실톡 담당자가 한 달 동안 리프레쉬 휴가를 간 관계로
6권은 평범하게 서평단으로 대체하겠습니다.
(담당자님 얼른 돌아와요~ 기다리고 있어요~)
그럼 완간 이벤트를 기대해주세요!!!

[서평단 참여 방법]

1. 이벤트 기간: 2017.4.14 ~ 4.19 / 당첨자 발표 : 4.20
​2. 모집인원: 10명 
3. 참여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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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당첨되신 분은 꼭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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