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까지해서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고 내내 그리던 이상형과 사귀었던.. 하고 싶은일 생긴 목표는 끝까지 밀어붙이고 하면 된다를 믿고 실천한 무대포 여대생.대학에 들어와 아나운서라는 꿈을 "혼자" 가슴속에 간직하고 있었고 졸업하자 마자 아나운서 시험에 응시했지만 광탈. 처음으로 해도 되지 않는 것, 씁쓸한 후회와 실패를 맛보게 되었다.졸업 후 언론사 시험을 준비하면서 생활비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로 일했던 친한 동기의 쇼핑몰. 거기서 옷을 배우고 나를 배우고 사람들을 배우며 3년의 시간을 버텼다. 버틸 수 있었던 이유는 친한 친구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