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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모르겠고 내 집은 있습니다

[도서] 결혼은 모르겠고 내 집은 있습니다

김민정 저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언젠가부터 나는 에세이 책을 읽지 않았는데

서점이 에세이 책으로 넘쳐났던 적이 있다.

죽고싶지만 떡볶이를 먹고싶어부터였나....

너도나도 자신이 비혼이라며 경험담(차별)을 책과 유튜브로 팔아대던 시절...

그들은 (반드시) 강아지가 아닌 고양이를 키웠고 

비건식을 하며 세상의 제도와 고정관념에 대해 비판했는데

나는 참 그들과 결이 맞지 않다고 생각했다. 

나는 고양이도 비건도 싫었고 소수가 되어 나는 특별해를 외치는 것이 볼썽 사납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럴수가... 저자의 유튜브를 통해 본 집은 

내가 집을 산 시기와 인테리어까지 거의 흡사했고

같은 문화를 겪어서인지 책을 읽는 내내 빵빵 터졌으며

게으르게 업데이트 되는 유튜브가 언제쯤 다시 업로드 될지

오매불망 기다리는 중이다.

그들과 나는 완전 다른 세상에 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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