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관련한 책을 이리저리 뒤적이다가, 다들 글밥이 꽤 되어서 미취학 아이가 할 만한 것은 잘 보이지 않던 가운데, 차라리 만들기로 가보자 해서 고르게 된 책입니다.
이것저것 자르고 붙이는 것이 많은데 미취학 아이가 혼자서 깔끔하게 다 해내기에는 너무 어려워서 엄마아빠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일단 사 왔더니 아이는 좋아합니다. 아이가 매일 이거 하고 싶어하는데 할 때 마다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옆에 앉아서 오려주고 붙여주고 시간도 많이 걸리고 손도 많이 가지만 그래도 아이가 조금씩 알아가는 모습을 보면 흐뭇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