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책이 있다는 것은 감사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글로 된 역사를 접하기에는 시간도 부족하고 그럴만큼의 열성을 가지기도 쉽지 않기에 이렇게 한장의 사진으로 이 임팩트한 경험으로 역사를 접하고 그 역사에 대한 의미를 곱씹어 볼 수 있는 것은 좋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책 값이 비싸지만 그 값어치는 충분히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진 한장을 오래도록 보면서 백마디 말보다 사진 한장이주는 이미지, 그 느낌을 기억하고, 그 아픔과 환희, 그 격동..모든 것을 보면서 후손으로서 가져야할 반성과 자각을 가지게 됩니다 보기에 마음 아픈 사진도 많지만 최소한의 역사의 기억을 하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