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 의존증. 같은 단어는 나와는 상관없는 것으로 여겼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내가, 내 친구가, 내 주변의 누군가는 의존증일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꼭 게임이나 도박, 마약 같은 약물에만 중독이 되는 것이 아니라 감기약, 음료에도 의존하게 된다니....평범한 학생들이 자신도 모르게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니 좀 무섭기도 합니다. '마음먹기 나름아다' 라는 말이 있듯이, 역시나 사람이 사는 데 있어서 멘탈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또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의존증일지도 모르는, 아니 의존증인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