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서점가에는 주식에 대한 책들이 줄을 선다.
전세계적으로는 코로나와 국내적으로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인해 동학개미, 영끌이라는 신조어가 줄줄이 나올정도로 주식에 대한 국민적 관심은 2020년 지금 온라인 서점에선 뜨겁다.
이 책을 접하기전, 저자에 대한 기억은 인터넷 유튜브에서 우연히 간략한 영상을 본 기억 정도 였다.
유튜브 영상에서 기억에 남는 부분은 자본증식의 가속도를 중력처럼 점점 돈이 돈을 부르는 현상을 중력으로 비유하여 표현한 부분이었다. 즉, 근로소득이 자본소득을 잉태하여 증식의 가속을 불러일으키는 현상이었다 돈은 중력의 힘을 가졋다라 표현으로 돈의 모으기가 산술급수적이 아닌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남을 여러 비유를 통하여 설명하는데 정말 그런지 느껴보고 싶다. . 저자는 책에서 속성 이란 표현을 사용한다. 이 책의 제목인 돈의 속성. 자연계의 섭리를 이해하면 자연의 모든 현상이 이해되듯이 돈의 속성을 깨우쳐 통찰력을 얻어 지속적인 부를 이룰수 있다는 신념과도 같은 내용이다.
돈에 대해 75가지 주제를 열거해 책의 편집이나 구성이 여타의 다른 책들처럼 화려하지도 체계적이지 않고 평이한 수필집 같은 느낌으로 서술된다.
기업가 김승호 회장의 미국에서 식품점, 컴퓨터 조립회사 선물거래소, 식당체인 인수등 현재 외식 그룹의 회장의 밑바닥부터 현재까지 자기 삶에서 우러난 여러 실패와 성공의 체험을 바탕으로 체득된 기업가의 돈에 대한 회장의 철학을 담아냈다. 책 제목 "돈의 속성" 하면 재테크 이론이 체계적으로 서술 되어있을거라 예상되지만, 1987년부터 지금까지 사업을 해오면서 체득한 돈의 대한 회장의 철학이다.
저자의 돈의 철학의 첫 주제는 돈을 하나의 인격체로 대하듯, 온전히 돈을 대할때 부를 이루었음을 이야기 하며 책의 내용을 열어 젖힌다.
이책은 주식투자의 개론이 주로 이야기 되는 재테크를 30년 넘게 일해온 기업가의 철학으로 풀어낸 이야기 이다. 75개의 주제는 순서없이 이야기 되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SNOWFOX Group의 회장이라 한다 외식기업, 출판사, 화훼 유통업, 금융업, 부동산 회사를 소유하고 잇으며 한때는 중앙대학교에서 5년간 3000여명을 가르치기도 한 경영자 과정 교수이력이 다채로웠고 미국 나스닥 상장도 앞두고 있다 했다.
기업의 회장으로 경영으로 돈의 철학을 이야기 하기보단, 주식투자를 통하여 돈의 철학을 이야기 하고 있다.
저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주제들을 이야기 하고 있다.
특히 저자의 일과는 대단하다 싶었다. 전세계의 신문을 두루두루 매일 같이 읽고 경제사이트를
보고 거기에 부동산 사이트까지 일정은 압권이었다.
이정도를 해야 한 기업을 관장할 혜안이 생기는 걸까 싶었다.
이책 여기저기에 보면 저자의 정리벽이 어느 정도 있음을 알수 있다
이책을 읽기 직전 다른 저자의 책이지만 터틀 트레이딩이라는 주식책을 읽었는데
뭘하든 정리 자료화는 중요한듯 하다.
더불어 통장 쪼개기,
레버리지 활용
포트폴리오 운용
등을 이야기 하며
자기 자신의 판단이 중요하다며 설명하면서 사기를 치는게 얼마나 쉬운지 예를 들어 보인다
참으로 재미있고 맞는 이야기라 무릎을 탁치게 만드는 구절도 있다.
더불어, 경영자로써는 아래와 같이 출구전략도 생각해야 된다고 이야기 한다.
이런 부분에서 이책은 주식만을 이야기 하지 않고 경영자로써 담아두어야 될 내용도 이야기 하며
동시에 회사를 운용 할때는 무엇이 중요한지 언급하며 경영자로써, 투자자로써 무엇이 중요한지 짚어 주고 있다.
저자는 특히 주식종목을 선택할때는 1등, 2등을 선택하라 조언한다.
또한 가족에 관련된 회장의 돈의 철학을 이야기한다.
자녀에 관해서는
위와 같이 이야기 한다. 학원대신 보내는 대신 주식을 사주라는 책을 내며 한국에 주식열풍을 몰아치게 한 존리가 떠오른다. 사실, 본인도 지난 3월 100여만원 주식을 사서 가치투자를 했다고 생각하며 더불어, 두 아들에게 주식을 통해 재테크를 깨우쳐 주기 위해 미국 주식을 각 1주씩 사주기도 했다.
심지어 주식계좌 개설하러 은행에도 직접 대려가 직접 개설하게 까지 해봤다. 주식은 코카콜라를 사주려다 애비의욕심으로 다른것을 사주게 되었지만 아이들이 관심을 갖을 만한 코카콜라를 사주려 했던게 생각이 난다.
저자는 아이들이 기업가가 되길 권하며 이스라엘의 경우는
위와 같다 한다. 당장 오늘 학원을 두서너게씩 보내는 아버지로 다시한번 생각하게 한다.
저자도 마찬가지로 snowfox를 주식상장 앞두고 있다고 한다. 저자의 꿈이기도 한듯하다.
더불어 한국 사회의 취직풍토, 교육관념을 비판한다. 임원 달기도 힘들고 빠른 명퇴를 걱정해야되는 곳을 왜 취직하려 하는지, 사업으로 성공할 확률이 임원 될 확률보다 42배나 되는데 도대체 한국인들의 교육관이 이해가 되지 않는 저자이다.
더불어, 가족과 관련하여 인상깊게 읽은 부분은
부를 축척하여 가족내에 돈이 많은 사람이 되었을때 어떻게 행동해야 되는지를 말하는내용으로
자산규모가 10억, 50억, 100억일때 어느정도까지 도와주고 어느선까지는 자제해야되는지...
이야기하는 부분은 독특했다.
위 두 부분의 내용을 읽고나선...잠시 이생각 저생각을 하게 되었다.
돈은 왜 벌어야 되는지 그리고 어떻게 잘~ 써야 되는지...
사실, 이책을 읽으며 감동? 까지는 아니지만, 마음이 못내 흔들렸던 부분이다...
부모에 대한 회장의 마음 씀씀이가.... 배우자를 배려하는 마음씀씀이가....
재테크 책을 선택하여 읽다가 불현듯 다가옴이 매우...이색적이었다.
또한 동업에 관한 이야기도 나온다 동업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요즘 재테크 열풍이 불긴하는데 웬만한 이익을 내려면 동업을 하지 않고선 힘든 시대다.
이런 상황에서 특히 눈에 들어 왔다. 최근까지만 해도 부동산 관련 동업아닌 동업을 하며 힘들었고
또다른 부동산 동업 제안을 불과 몇주전에 받고 보니... 역시,
30여년 넘게 기업을 이끌어온 저자의 책안에 모두 담겨져 있는게 신기했다.
즉 돈을 벌어 가면서 , 나에게 소중한 사람들간의 관계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현명하게 처신해야
돈도, 사람도 잃지 않을수 있음을 지적한다.
상세히 설명해준다. 지킬것은 지켜야 지켜지는 소중한 사람과 돈에 대해 이야기 한다.
이는 돈의 속성이자 삶의 규율과도 같을지다.
그리고 돈을 벌기위해서 중요한
정기적인 수입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책 여기저기에 서술되어 있다
지금 내가 다니는 직장의 급여가 얼마나 소중한 의미와 작용을 하는지를 재무제표나 회계에서 강조하는 현금흐름과 연관지어 설명한다. 매일 출근시간만 되면, 가기 싫었던, 그 직장의 월급이 얼마나 소중한지... 나의 투자 Seed Money 생성기... 더욱더 열심히 다녀야 겠다 ^^;;
그리고 근로 소득의 유한성을 알기에
자본소득의 중요성을 무척이나 강조 한다., 자본주의 사회의 요즘 중요시 되는 "돈의 중요 속성"이라 생각한다.
돈의 중력의 힘으로 까지 비유되며 강조된다. 복리와 함께 주요 속성이라 생각한다.
복리와 함께 상호작용하여, 노동으로 부터의 자유까지 안겨주는, 자본소득이란 일꾼과 복리라는 시간 축적의 힘의 시너지가 만들어내는 막강한 힘으로 지속가능한 부의 축적의 밑바탕이라 생각한다.
또한 급하게 서두르며 단기수익을 쫓는 것을 경계 하라한다, 사실 모두가 원하는건 이것일 테지만.
어찌 보면 급하지 않아야 평상심도 생겨 투자시 올바른 판단도 가능하리라 본다.
행운을 조심하라고 하기도 한다. 왜냐면 마약같고 행운은 지속되지 않으며
마약같은 또한번을 기대하다 폭망하게 되는 경우가 더러 있다고 말한다.
데이타 정리의 중요성도 강조한다.
정말 중요하다. 투자를 위해선 정보가 중요하고 그 정보를 자료화 함을 강조한다.
또한 기업가 답게 이책 여기 저기에서 여러분이, 또는 여러분의 자녀가
기업가가 되길 권한다.
삶의 주체가 되고 삶의 자유를 누리길 바라면서 추천한다.
기업가가 않되더라도 주식을 사던, 창업을 준비하던 사장처럼 생각하며 일하라 한다.
그리고 책을 많이 읽고 공부를 하라고 한다. 금융과 부동산에 대해서 공부 하라 한다.
재무제표를 통하여 문제회사를 걸러내거나, 가치평가를 해야 되므로
심지어 떨어지는 칼날을 잡으려 해도 재무제표와 같은 도구가 필요하단다.
욕심을 부리지 말라한다. 과유불급, 그런말이 있다.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팔라는 그런말인듯 하다.
저자의 사기당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기를 당하게 된 이유가 무지와 욕심으로
사기 당한 저자의 아픔을 이야기 한다.
정갈한 음식의 섭취나 아침 기상후 이불개기와 같이 올곧은 소소한 일상을 강조하기도 한다. 이러한 밑바탕이 지속가능한 부를 이루는 또 하나의 "돈의 속성"이란 생각이 든다.
이상, 김승호 회장의 돈에 관한 철학개론에서 여러 인상깊었던
부분들을 짚어 봤다.
저자가 수십년간 검증하여 알려주는 돈의 속성들을 기준삼아
저자와 같이
부디, 돈의 중력의 힘을 체득하는 그날이 오길 ,
우리 모두 경제적 자유 독립선언하는 그날이 하루 빨리 오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