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국어시간 추천도서라 구입하게 되었다. 제목이 특이해서 나도 한번 읽어봐야지 하면서 펼쳐보게 되었다. 책표지에 있는 문구로 책이 말하고자 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대충 짐작할 수 있었다. [옛이야기를 통해서 본 여성성의 재발견] 물론 읽으면서 전혀 생각지도 못한 해석으로 흥미롭기도 했는데, 한편으로 남자아이인 우리 애는 어떻게 이해했을지 궁금하기도 했다. 책은 7가지의 이야기를 통해서 그 속의 여성성들을 이야기 하는데, 나중에 기회가 되면 우리 아이와 한번 토론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