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순전히 제 욕심에 사주었는데요 저는 작은 책 안에 세밀하게 그린 그림들을 좋아해요 그런 책들로는 대표적으로 수잔네가 있어요 수잔네 봄, 여름, 가을, 겨울, 밤 처럼 책 안에 이런저런 다앵한 이야기들이 가득한게 좋더라구요. 우연히 이 작가의 다른 작품을 보다가 발견했는데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에 하우스라는 테마까지 겹쳐 내용 상관없이 바로 구매했습니다. 일단 아이도 동물을 좋아하는지라 동물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책들은 대체로 좋아하는 편이라서 다행이었구요. 암튼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그림체가 아주아주 마음에 드네요 이 책 말고도 이 작가님의 다른 도서들도 추천되서 보고 왔는데 비슷한 컨셉의 책이 몇 가지 더 있어 같이 구매할 계획입니다. 이전에 사고 싶었던 토끼 호텔? 토끼 아파트가 품절이라 아쉬웠는데 그나마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