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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도서] 모모

미하엘 엔데 저/한미희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2006년 초등학교 때 권장도서로 읽었던 책 모모
독서모임 덕에 17년만에 다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시간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해주는 소설 모모
어느덧 직장인이 되어 이 책을 다시 마주하게 한 것도 다 뜻이 있으리라 믿는다.

시간은 삶이며, 삶은 우리 마음 속에 깃들여있는 것이다 라고 느끼게 해준 책 ??
시간은 우리 한사람한사람에게 각각 다른 모습으로, 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하지만 우리는 어떤 막연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시간이란 소중한 비밀을 너무 소홀히 다루고 있는것은 아닐까?
목표를 이루고 나면 행복을 거머쥘 것 같지만 정말 그럴까?

이에 대해 이야기해주는 책 [모모]
동화의 형식으로 진행되어 재밌게 보이기만 할 수도 있지만, 허항된 이야기가 아니사 시간을 아끼며 아등바등 살아가는 우리의 지금의 삶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취직하면 다 될것 같이 살았고, 취직하고 나서는 시간을 아껴 일을 해야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있었던 나였다.
하지만 이책을 읽은 덕분에 내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 나에게 소중한 존재는 무엇인지,,, 또 내가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회색신사에게 사로잡힌 모모의 친구들처럼 중요한것을 버리고 있진 않았나 생각하게 된다.

앞으로 살아가고 또 후에 아이를 키울텐데, 그때도 지금의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며
잠시 멈춰서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들여다보며 살아갈 줄 아는 우리가 되길 바란다...
도사빠-월E (a.k.a. 소소소) 파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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