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블로그

리뷰 모바일 작성글 떡볶이 팔면서 인생을 배웁니다

이미 읽으려고 해둔 책이 있는데 자꾸 마음이 끌려서 먼저 었다. 책을 읽으면서 마음이 이끌리는대로 하길 잘 했다고 생각했다. 떡볶이를 팔면서 인생을 배운 도 여사님의 이야기에는 배울 것이 많다. 도 여사님이 왜 성공했는지 책을 읽고나니 알 것 같다. 저자처럼 행동하고 성공하지 못했다면 그게 이상할 정도이다. 사람에 대한 배려,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 배운 것을 실천하는 행동력이 성공의 비밀이다. 떡볶이 사장님의 경험에는 장사 노하우 뿐만 아니라 삶을 지혜롭게 살아가는 팁이 가득하다. 넉넉한 마음씨로 주변 사람들과 손님들을 끌어들이며...

2023.05.28 공감 횟수 1 댓글 수 0

리뷰 모바일 작성글 숲속의 철학자

4억년 전부터 지구에서 살아온 나무는 인간의 진화와 발전을 묵묵히 지켜보고 있다. 자신이 사는 곳을 바꿀 수 없는 나무이지만 불평없이 묵묵히 그 자리를 지킨다. 이 책은 '나무' 를 통해서 인생의 지혜를 배운다. 인내, 회복탄력성, 포용력, 감수성, 소통, 침묵, 단순함, 연대, 리더십, 치유의 힘을 나무한테 배울 수 있다니 신기했다. 사람들이 필요한 것을 선뜻 내어주고 그늘을 만들어주는 나무처럼 살아갈 수 있다면 오늘 하루가 조금은 가벼워질 것 같다.나를 둘러싼 외부 환경은 바꾸기 어려워도 내 마음의 환경은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

2023.05.28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모바일 작성글 현명한 투자자의 인문학

스티브 잡스는 2005년에 스탠포드대학교 졸업식 연설에서 'The first story is about connecting the dots." 라고 말했다. 모든 일의 시작은 점을 찍는 것에서 시작한다.많은 점을 만들고 그 점을 선으로 잇는다. 선과 선을 이어서 면을 만들고 성과물을 창조한다. <현명한 투자자의 인문학> 은 투자를 위한 점을 찍는 법과 그 점으로 선과 면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준다. 서문에서 저자가 밝혔듯이 이 책은 투자 방법을 알려주지 않는다. 투자를 잘하기 위해 무엇을 공부해야하는지 말하고 있다. 저자가...

2023.05.21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모바일 작성글 주문을 틀리는 요리점

책은 치매를 앓고 계시는 분들이 음식점에서 일한 모습을 담고 있다. 2017년 일본에서 실제 있었던 사례로 음식점을 차리게 된 배경, 과정 그리고 후기를 담고 있다. 음식점은 단 이틀동안 오픈했으며 이 이야기는 세계 150여 개국으로 퍼져나갔다. 몇 년전에 젊은 나이에 치매에 걸린 여주인공이 등장하는 드라마가 방영된 적이 있다. 치매는 나이드신 분들이 걸리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젊은 사람도 걸릴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치매는 완치할 수 없지만 초기에 치료하면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는 걸로 알고 있다. 뉴스 기사에 치매 약이 개발...

2023.05.21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모바일 작성글 원청

책을 읽으면서 제목인 ‘원청’ 이 무슨 의미일지 궁금했다. 서문에 저자는 “모든 사람의 가슴에는 원청이 있다” 라는 독자의 말을 소개한다.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도시인 원청을 찾기 위해 길을 떠난 주인공의 이야기를 읽으며 나에게도 ‘원청’ 이 있을까 생각해봤다. 내 안에 원청은 있었다. 다만 실제로 존재하는 곳이라서 언제든지 갈 수 있다. 원청으로 꼭 가야하는 이유를 가슴에 품은 남자 앞에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여기가 원청文城 입니까?”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지명이라 천융량은 고개를 저었다. “여기는 시진입니다.”중국 ...

2023.05.21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모바일 작성글 월가아재의 제2라운드 투자 수업

세상의 모든 일은 양면성을 지니고 있다. 100% 좋은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어떤 일이 지니는 양면성, 즉 장점과 단점을 잘 파악해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 것을 다 얻으려고 하면 실패하므로 내가 원하는 것이 많이 담긴 쪽을 선택한다. 이 책에서 인상적이었던 점은 투자 방법의 양면을 알려주는 내용이다. 한 가지 방법이 무조건 좋다라고 말하지 않는다. 각각의 방법이 지니는 좋은 점과 나쁜 점을 알고 상황에 맞춰서 대처해야함을 일깨워준다.화려한 스펙을 지닌 저자이기에 아무런 고난없이 승승장구 했을 거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

2023.05.14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모바일 작성글 지구 속 여행

사람은 여행을 하면서 성장한다. 여행을 떠날 때 준비를 잘해도 예상치 못한 일들이 일어나서 당황하는 경우도 많다. 이런 트러블을 해결하고 여행지에서 새로운 사람과 문화를 만나면서 자신도 모르게 달라져간다. 여행을 갈 수 없다면 책으로도 여행이 가능하다. 여행 에세이를 읽으면 마치 그곳에 가 있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지구 속 여행> 에서는 미지의 세계로 떠나는 탐험을 즐길 수 있다. 쥘 베른은 책 <해저 2만리> 의 저자로 사망할 때까지 80편이 넘는 장편소설을 썼다. 저자는 '경이의 여행' 의 시리즈를...

2023.05.14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모바일 작성글 가재가 노래하는 곳

소설에는 등장하는 습지는 습기가 많아 축축한 땅을 의미한다. 습지는 이중적인 의미를 갖는다. 누군가에게는 고향, 삶의 터전 그리고 꿈을 키워나가는 곳이다.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더럽고 불결하며 가까이 가기를 꺼려하는 곳이다. 습지는 동물들이 서식하는 아름다운 공간이지만 사람들은 편견에 사로잡혀서 보지 못한다. 부모와 사회에 의해서 보호받아야할 아이가 습지를 벗삼아 성장하는 가슴 아픈 이야기가 <가재가 노래하는 곳> 이다.저자인 델리아 오언스는 동물학을 전공하고 박사학위를 받았다. 평생동안 야생동물을 관찰하고 연구하던 학자...

2023.05.14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모바일 작성글 #진상을 말씀드립니다

핸드폰으로 온 사기 문자에 당할 뻔한 적이 있다. 아마존 결제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내용에 당황해서 해당 사이트에 접속했다. 그곳에서 카드 번호 등을 입력하면서 점차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문자 내용을 다시 살펴보니 이상해서 즉시 삭제했다. 다행히 아무런 피해가 없었다. 뉴스에서나 보던 일들을 경험하고나니 누구나 피해를 당할 수 있는 일이라는 걸 배웠다.<#진상을 말씀드립니다> 는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소재로 다루고 있다. 인터넷, SNS를 사건의 매개체로 사용한다. 매칭 어플, 정자 제공, 온라인 회식, 유...

2023.05.07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모바일 작성글 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

대학생 시절에 교수님이 우유갑을 자세히 살펴봐야한다고 말씀을 하셨다. 우유갑 네면에 실려있는 다양한 정보를 보듯이 하나의 사물을 여러가지 시각으로 봐야한다는 뜻이었다. <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 의 저자는 자신의 책을 괴상하다고 평했다. 책을 읽은 소감은 괴상하기보다는 다방면으로 박식한 지식이 놀라웠다.책표지에 번역한 분의 이름이 실려있어서 의외였다. 한글로 쓴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외국에서 출판되고 한글로 번역되었다. 런던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계시며 지금까지 17권의 책을 쓰고 그중 13권이 46개국에 번역...

2023.05.07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모바일 작성글 백세일기

저자는 철학자, 수필가,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이며 100세를 맞이한 분으로도 유명하다. 언제부터인가 100세 인생이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회사를 은퇴하고 나서도 50~60년을 더 살아야 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100세 인생을 화창한 봄날로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 아직 모르는 것이 많다. 이미 그 나이를 살고 계시는 저자의 인생 이야기는 더없이 소중하다. 자신이 가진 것을 세상과 나누며 한 사람이라도 더 행복해질 수 있는 바램이 느껴지는 책이다. 책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 에서 마음의 얼룩을 지우는 요금은 받지 ...

2023.05.07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모바일 작성글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

계절이 바뀔 때마다 입던 옷을 꺼내서 세탁소에 드라이 클리닝을 맡긴다. 세탁소에서 찾아온 옷들을 집으로 가져와 세탁 냄새가 빠진 후에 곱게 접어서 옷장에 넣어둔다. 옷을 정리할 때마다 한 계절이 또 지나갔구나 하고 생각한다. 아무 일없이 지나간 시간들에 감사하며 새로운 계절을 맞이한다. 세탁소에서 옷이 깨끗히 되는 것처럼 마음의 상처도 말끔하게 지워지는 곳이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 이다.이 책을 읽으며 예전에 좋아했던 노래 가사가 떠올랐다. "내가 아는 많은 사람들은 왜 사랑의 과거를 잊는걸까? 좋았었던 일도 많았었는데...

2023.04.30 공감 횟수 1 댓글 수 0

리뷰 모바일 작성글 작별하지 않는다

한겨울에 내리는 눈은 장소에 따라 다르다. 도심에 내리는 눈과 바닷가 근처에 내리는 눈도 다르다. 바다와 가까운 지역에서는 눈이 바람에 휘날려서 앞을 제대로 볼 수 없게 만든다. 장소마다 눈이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듯이 사람에게도 저마다 눈에 대한 추억이 있다. 주변의 소음을 전부 삼키는 새하얗고 순수한 눈을 기억하는 사람도 있다. 추운 겨울에 눈과 얽힌 가슴아픈 기억을 가진 사람도 있다. "내가, 눈만 오민 내가, 그 생각이 남져. 생각을 안 하젠 해도 자꾸만 생각이 남서."저자 한강의 소설을 처음 읽었다. 그동안 블로그에 실린 다...

2023.04.30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모바일 작성글 상식 밖의 부자들

세상에 성공 방법은 존재한다. 이것을 따라해도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건 아니다. 각자가 처한 상황과 주변 환경이 다르기에 성공 확률도 시기도 일정하지 않다. 성공 방법을 알아야 하는 이유는 실패를 줄이거나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그것과 반대의 방향으로 노력하고 있다면 성공할 확률은 아주 적어진다. 이 책은 부자들과 일반 사람들이 가진 생각과 행동의 차이에 대해서 말한다. 책에서 말하는 좋은 방법들이 빛을 발휘하려면 인내와 노력이 필요하다.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실패해도 다시 도전하는 끈기는 빠질 수 ...

2023.04.30 공감 횟수 0 댓글 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