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보는 작가님이라 큰 기대없이 읽었는데내 취향이었는지 재미있게 읽었다.한 여자밖에 모르는 남주가 참 멋지고 어른 남주 분위기도 있어서 개인적으로 좋았다.다만 남주가 여주를 좋아하게 되는 과정이 좀 급작스러운 느낌이 있어서 아쉬웠다.그리고 여주 캐릭터가 처음에는 무심하고 어른스러운 느낌이 있었는데 2권으로 넘어가면서 그런 부분이 약해지고 철없는 20대 초반으로 비춰져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