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게 읽었다. 이 작가님도 항상 기본은 하는 것 같다.주인공들 어릴 적 이야기는 너무 어두워서 두번은 다시 못 볼 것 같다.두 사람이 다시 재회 후 이야기가 더 길고 자세하게 나왔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두 사람이 만나서 여주가 떠나기까지 이야기가 너무 듬성듬성 나오는 것 같아서 많이 아쉬웠다.그래서 여주가 떠난뒤 남주의 후회가 그다지 와닿지 않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