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래전부터 장바구니에 담겨있던 책인데 이제야 읽게 되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재미있었고 가독성도 아주 좋았다.남여 주인공들도 매력있었고 3권까지는 아직 읽지 않았지만적어도 2권까지는 주인공들의 행동들이 나에게는 꽤 설득력 있게 다가왔다.남주가 조폭으로 풀린 부분은 마음에 안들었지만그럼으로써 스스로 인생을 망침으로서 여주에게 복수하려는 남주가 더 인상적으로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