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번쯤은 지나가듯 성형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지 않을까? 특히 여성들은 더욱 그럴 것이다. 나만 해도 어릴때부터 매체를 통해 혹은 주변 또래 친구들로 인해 영향을 받아왔으며 학생이던 시절 방학이 되면 때를 노려 수술을 한다고 투어 리스트를 짜고 삼삼오오 모여 이러쿵 저러쿵 수다를 떨던 친구들의 모습이 떠오른다. 그것이 아니더라도 sns, 커뮤, 포털 사이트에 조금만 검색해도 성형에 대한 고민을 올리는 이들이 수두룩하다."미용 성형도 개인이 느끼는 '결핍'을 치유하기 위한 문제의식이 그 출발 지점이다. 질병도 상해도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