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여러가지 측면에서 볼때 이 책의 제목은 독자들의 귀신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이 든다.
나 역시 이런 호기심에 이 책을 선택했고, 바쁜 와중에서도 금새 책을 다 읽게 되었다.
귀신에 대한 개인적 의견을 물어본다면..
인간의 내면에는 (최소한 나의 경우^^) 2가지 생각이 공존하는것 같다.
귀신이 과연 존재하는가? 현재와 같은 시대에 귀신을 운운하면 무엇인가 많이 퇴보되어 있는것과 같은 생각이 든다.
하지만 주변을 보면 , 나 또한 힘들고, 절실한 심정이 생기게 되면
귀신에 의지하게 되는 경향이 있는 듯하다.
이 책 역시 나에게 그런 해답을 주는것은 아니었다.
귀신이 존재하느냐? 존재하지않느냐..
이건 영원히 각각 개인적으로 안고가야할 숙제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정확한 것은 이 책을 통해서
귀신에 대한 것이 단순하게 미신이라기 보다는
좀 더 사실에 근거된 전통을 알게 되었다는점에서
귀신에 대한 궁금증을 꽤 많이 충족시켜준것은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