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의 라이온 16권 ]
주인공 : 키리야마 레이
주요인물 : 카와모토 세 자매(아카리, 히나타, 모모)
학생이면서 프로 쇼기(장기) 기사인 키리야마 레이의 성장 드라마!
어린 시절 사고로 고아가 된 키리야마 레이는 외롭고 어둡게 살아가던 중,
우연히 카와모토 세 자매(아카리, 히나타, 모모)를 만나게 되고,
레이의 삶에 변화가 찾아오는데...
레이 뿐만 아니라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까지 보여주는 작품으로 잔잔한 드라마를 보는 것 같음.
아직 미완결 작품(작가님은 몇 권까지 내실 것인가?)이라
레이의 앞날(쇼기에서, 누구와 이어질지)을 장담할 수는 없지만...
주변 사람들의 영향으로 해피엔딩이 아닐까 싶음.
(오랜만에 신간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구입했는데, 기다린 보람이 있었음)
16권
이번 권은 연말연시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이야기들이 가득 들어 있음.
그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이야기는 단연 카와모토 집안의 이야기.
연말연시에 다 같이 모여 앉아 오순도순 1000피스짜리 퍼즐을 맞추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세 자매와 레이. (feat 단짠단짠 간식들ㅎ)
그들의 화목한 모습은 그들을 지켜보는 내 마음도 따스하게 만들었음.
한편, 카와모토 세 자매의 장녀인 아카리의 꿈(야망)을 알 수 있었음.
할아버지, 할머니, 어머니가 지켜온 미카즈키당을 이어받으려는 그녀.
단짠단짠의 무한루프를 손님들에게도 맛보여주고 싶다는 그녀의 꿈(야망)이 어서 이루어지기를~
마지막으로 레이에게 밝고 따스한 빛을 선사한 카와모토 세 자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음.
+
장기도 모르는데, 쇼기라니... 처음에는 망설였으나
여러 사람들에게 추천받은 작품이고 읽어보니 구매를 잘 했다고 생각함.
성장물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