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홍하후궁 이야기 ~소옥전~ 11

[eBook] 홍하후궁 이야기 ~소옥전~ 11

쿠리미 아이/원작: 유키무라 카나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 홍하후궁 이야기 ~소옥전~ 11권 ]


여주인공 : 관소옥(대신국 장군 → 대신국 황후)
남주인공 : 주문림(대신국 부관 → 대신국 황제)


화려한 중국 당나라 시대가 모델인 중국풍 궁중 암투물.
그러나 이 작품을 일반적인 궁중 암투물에 포함시키기엔 다소 무리가 있음.
그 이유는 바로, 여주인공의 전 직업이 한 나라의 장군이라는 것!


흙먼지와 땀과 피로 얼룩진 무관의 인생을 살아가던 그녀에게 
옛 부관이자 현 황제는 후궁에 들어와 황후가 되어 달라고 하고.
그렇게 그녀는 비천한 신분에서 장군으로 그리고 다시 황후로 파격 승진하는데...


(11권)
신과 관, 그리고 강과의 전투가 한층 더 뜨거워지는 가운데 소옥은 슈화를 잃고 자신 또한 상처가
악화되어 전장에 나갈 수 없게 된다. 대신국이 함락되는 환영을 볼 정도로 약해져가는 소옥. 
한편 궁에서는 문림이 입태자 문제로 흔들리는데. 격동 속에서 시험대에 오르는 부부의 연…!! 
운명의 11권… 구름이 걷히고 해가 날 수 있을 것인가?! ? 소개글


“나라를 하나의 집이라고 생각한다면! 천하 만민은 폐하의 자식이며 폐하의 자식은 나의 자식! 
  그대들은 나의 자식이다! 대신제국이라는 일가의 평화를 어지럽히고 고귀한 신의 자식의 목숨을 
  빼앗는 것은 불구대천의 원수! 치국에 화를 불러 큰 역습을 부추기는 무리는 
  일가의 근간을 흔드는 괘씸한 자이다! 죽음으로 그 죄를 갚게 하라! 
  나는 어미로서 아비를 지키고 신의 자식들을 지키기 위해 이 한목숨을 바쳐 싸울 것이다! 
  신의 자식들이여! 검을 들라! 목을 쳐라! 황제 폐하 만세!” (국모금언)


+
<홍하후궁 이야기 ~소옥전~>을 읽은 후 든 생각은 
사실 이 작품의 본질은 서로를 위하려는 두 사람의 이야기라는 것!


그를 위해 그리고 그의 나라를 위해 자신을 '제대로 사용해' 달라는 한 여자와 
그녀를 마음 속 깊이 사랑하여 그녀의 역사를 천년 후까지 남기고 싶은 한 남자의 
가슴 절절한 사랑 이야기라는 것을~


++
임해연 작가님의 <눈이 나려 꽃>과도 비교하며 봐도 좋을 듯!
<눈이 나려 꽃> 또한 중국풍 궁중 암투물이며 남녀 주인공이 각각 황제와 황후임.
게다가 로맨스 작품답지 않게 남주인공이 이미 부인과 아이가 여럿 있음. (;;;)


다만 <눈이 나려 꽃>의 여주인공은 후궁 안에서 황후로서의 책무를 다하고 있지만, 
이 작품의 여주인공은 후궁 안과 밖을 사방팔방 돌아다니며 
후궁을 다스리는 황후의 일과 금군을 지위하는 장군의 일을 겸하고 있다는 점이 다르다는 것.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YBLOGWEB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