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내가 좋아하는 플라톤 아카데미에서 기획한 강연 '심리학, 인간을 말하다'를 책으로 엮은 것이다.최인철, 폴 블롬, 최인수, 김민식, 마이클 가자니가, 헤이즐 로즈 마커스라는 저자만으로도 그 강연의 높은 퀄리티를 알 수 있다.플라톤 아카데미이 인문학 강연은 고퀄리티의 인문학을 대중들에게 쉽게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그렇기에 인문에 대해 잘 모르는 나와 같은 독자도 쉽게 빠져든다. 이번 책에서는 '심리학'을 통해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해 준다.여섯개의 강연은 각지 다른 주제를 가지고 다시 한번 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