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 등장인물들은 너무나도 매력적이다. 특히 안은영말이다. 외모가 출중하고 능력이 뛰어나 홀로 세계를 구하는 영웅이 아니어서 더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 또한 어떠한 계기로 능력이 생긴것도 아니고 다들 세계를 지키기위해서 약간 알에서 태어나기도하고 제왕성이 떴다는 등 그러지않냐며 근데 그렇게 갑자기 생긴 능력이 마냥 행복하지도 않다.그냥 우리들이 겪는 일상적인 에피소드들이 마냥 재밌는게 아닌거처럼 피식하며 웃다가도 마음이 착 가라앉기도하는 그런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 만드는 책이다. 안은영같은 인물이 내곁에 있다면? 음... 재밌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