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신세계를 처음 읽었을 당시 함께 거론되는 1984를 읽지 못해 비교 군이 없었다. 제목과는 다르게 디스토피아인 이 책을 북클럽이라는 좋은 계기로 읽게됐다.먼저 번역자의 젖가슴 타령에 점수를 깎겠다. 작가가 남성이여서 그런지 밑도끝도없는 섹스와 탄력적인 피부, 젖가슴, 늘씬한 다리에서 젊음보다는 여성의 외적인 성영역을 느껴 매우. 불편했다. 고전을 접할 때, 왜 이렇게까지 유명한지에 대해 의문을 가지게 된다. 획기적인 미래상상 때문에? 그것 말고는 어떤 점에서 이렇게까지 회자되는지 전혀 모르겠다. 알파 베타 감마 등, 태어날 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