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읽기에 쉽지 않은 책이다. 책이라는 것은 어떤 연속성이 있어야 처음엔 그 책에 대해 익숙해 지고 그 다음부터는 머리속에 책을 읽을 때 앞 내용이 연결되면서 자연스럽게 책을 읽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은 총 40가지의 연구결과를 써 내려가고 있다. 그러니, 오히려 매번 읽을때마다 새로운 책을 읽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든다. 또한, 책의 편성이나 번역이 그리 편하고 읽기 쉽게 되어 있지 않다. 편안 마음으로 읽을 수 있는 책이라기 보다는 학술서나 대학교재를 읽는 것과 비슷한 심정으로 읽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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